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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살해 용의자들 '교도소 동기'…성폭행 전과

검거된 40대 여 약사 납치·살해 용의자 2명, 경찰 조사에서 묵비권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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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0대 여성 약사를 납치 살해한 용의자 2명이 사건 발생 6일 만인 오늘(23일) 낮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납치 경로와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한석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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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경찰서는 오늘 낮 12시 40분 쯤 서울 목동의 한 중국 음식점에서 40대 여약사 납치 살해 용의자 28살 이모 씨 등 2명을 검거했습니다.

피해자 48살 한 모 씨가 납치된 지 6일 만입니다.

이 씨 등은 지난 17일 새벽 서울 양천구에서 한 씨를 납치해 살해한 뒤 시신을 서해안고속도로 광명역 나들목 부근에 버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검거 직후 용의자들을 수사본부가 차려진 성북경찰서로 압송해 3시간 가까이 조사를 벌이고 있지만 용의자들은 범행 경위와 관련해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용의자 : (어떻게 납치하신 거에요?) …………]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목격자 진술과 이들의 모습이 찍힌 CCTV 등을 토대로 인상착의를 파악한 뒤 용의자를 추적해 왔습니다.

이들은 안양교도소 동기로 성폭행과 강도 등의 전과를 갖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범행 경위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 되는 대로 납치 살해 등의 혐의로 모레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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