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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매니저] 포트폴리오 다변화는 '전술', '전략'은 변함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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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지수 자체는 현 지수대 부근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주와 비교할 때 외국인 순매수 강도 자체가 굉장히 약화된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주식시장은 이미 알고 있는 2분기 실적 호전에 대한 기대보다는 경기선행지수의 반전이나 경기부양정책등의 새로운 경기 부양 상승 재료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본다.

○ 주도주 보다는 하반기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종목 주목

유가와 같은 원자재 가격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원자재 가격이 강한 국면에서는 소재주 같은 전통적 수혜주들이 버팀목이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상당폭 조정을 받고있는 IT, 자동차 업종과 어느 정도 상충관계를 가질 수도 있다. 최근 실적이 좋아서 올랐던 자동차업종보다는 하반기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종목이 나을 듯 하다. 여기에는 철강 화학 조선업종이 대표적이며 금융 건설 같은 소외 업종의 반등도 가능하다. 따라서 단기간 내에 하락 반전으로 시장 자체가 크게 움직인다기 보다 제한적 등락 국면에 있기에 낙폭 과대주로 관심이 쏠릴 수도 있다.

○ 외국인 매매 의존, 다음 주 큰 폭 움직임 어려울 듯

다음주 역시 전반적으로 시장이 큰 폭으로 움직이기는 어렵다고 본다. 한국 시장 자체가 자생적으로 강한 국면을 보이기도하지만 외국인 매매와 해외시장 동향에 크게 좌우될 것으로 생각한다. 해외시장도 정책 방향성이나 기업실적에 일희일비하는 모습인데 다음주에 큰 변수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아서 이번주와 유사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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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펀드매니저들의 포트폴리오 다변화...그러나 기존 주도주에 대한 인식은 변함없어

최근 두달 동안 기관들이 업종별 순환매에 동참하면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 했었다. 하지만 IT나 자동차같은 기존주도주 업종의 추세가 유효하다는 시각에는 변함이 없다. 다만 대내외 경제여건 같은 변수의 흐름이 여타 업종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는 것이다. 시장은 철강, 조선, 기계, 화학업종과 더불어 강하게 상승을 보이고 있는 은행,증권주에 관심을 갖고 있다. 이런 종목들은 기존의 시장 관심과는 상당히 거리가 멀었던 업종이기에 악재보다 호재를 강하게 받아들이고 있어서 기관 매수도 여기에 포커스를 맞출 가능성이 높다.

○ 기관, 당분간 순매수 동참은 어려워

일반적으로 기관들의 주식 편입비중은 90% 대 정도에서 유지되기 때문에 환매가 일어나거나 자금 유입에 따라서 매매 패턴의 방향이 결정된다. 지수가 1750포인트인 부근에서는 환매가 많이 일어날 것으로 보기에 지금 당장 기관의 순매수 동참은 어렵다고 본다.

○ 다음 주 주목 업종- 원자재값 상승 수혜주와 금융주

단기적인 반등이기는 하지만 원자재가격 상승 주목해야 한다. 원자재 가격 상승이 이어질 경우 지금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는 업종들이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금융업종이 실적 부실에 대한 부담으로 많이 하락했는데 시장이 밸런스를 맞추면서 움직인다는 특성이 있다는 것을 감안시 하반기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업종이기에 이쪽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기를 권한다.

○ 빠른 순환매에 적응하는 전략

시장이 박스권 등락에 있더라도 급락하지 않는다면 종목별로 극심한 차이가 날 것으로 보기 때문에 지금 상승하는 종목들의 상승 탄력은 클 수 있다. 따라서 지수 자체의 방향성을 지금 생각해 투자하는 것 보다는 소외되었던 업종이 무엇이었고, 모멘텀이 어떤 업종에 유리한지 판단하면서 주식의 빠른 순환매에 동참하는 것을 권한다.

(www.SBSCN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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