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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브리핑] 유럽중앙은행 총재, 글로벌 긴축정책 필요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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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외브리핑 : 신무영 파이낸셜위크 편집주간

[Financial Times] 유럽중앙은행 총재, 글로벌 긴축정책 필요 역설

유로존 경기회복에 따라 지출 줄이고 세금 올려야,  미국 FRB의 단기 부양책 기조와 대치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 Jean Claude Trichet 총재가 미국과 유럽이 재정확대 정책을거둬들이고 긴축정책으로 돌아서야 한다고 오늘자 FT 오피니언에서 밝혔다. 올해 1분기까지 기진맥진 한 것처럼 보였던 유로존 경제가 2분기부터 예상 밖으로 선전하면서 7월 초부터 각종 경제지표에서 제조업과 서비스업에 걸쳐 골고루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지금 당장 정부 지출을 줄이고 세금을 올리는 등 선제적 대응을 해야 한다고 그는 주장했다.

한편, 미국에서는 집값 하락세가 전에 비해 둔화되었지만 고용지표가 여전히 예상치보다 더 심각한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왔기 때문에 어제 벤 버냉키 의장이 미국 의회 증언에서 “이례적으로 불확실하다" 라는 발언을 하며 당분간 단기적으로 재정확대 정책과 느슨한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말했다. 이로써 유럽과 미국 사이에 경제회복 현상을 풀이하는 시각, 그리고 앞으로 언제 긴축정책으로 돌아서는가에 관해 이견의 폭이 더 커질 전망이다.

[Financial Times] Nokia 2분기 순익 63 퍼센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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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마진 작년 4.3 퍼센트에서 2.9 퍼센트로 하락했다. 휴대폰업계 세계 1위 기업 Nokia가 어제 발표한 2분기 실적에서 또다시 순익이 크게 떨어졌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1 퍼센트 늘어나 EUR 100억이었고, 순익은 작년 EUR 2억 8천7백만이었는데 올해 63 퍼센트나 떨어지며 EUR 1억 4백만을 기록했다. 휴대폰업계에서 중요한 영업마진도 작년 4.3 퍼센트에서 올해 2.9 퍼센트로 후퇴했고, ASP 평균단가도 EUR 64에서 EUR 61로 떨어지는 추세를 보였다. 2분기 실적발표 직후 CNBC와 가진 인터뷰에서 Kallasvuo CEO사장은 노키아 이사회, 특히 Jormal Ollila 전임 사장이자 이사회 회장이 미국계 테크놀로지 기업들과 대화에서 노키아의 신임 사장을 천거해 달라고 말했다는 이번 주 초 월스트리트저널 보도를 부인하며 사퇴압력에 처했다는 관측을 일축했다.

이번 주 애플이 실적발표에서 순익이 전년 대비 61 퍼센트나 뛰어오른 것과 대조적으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노키아는 한때 이머징마켓에서 저가휴대폰 시장을 리드했던 위치마저 최근 흔들이고 있을 뿐 아니라 유럽에서 고가휴대폰 점유율도 떨어지고 있고 원래 부진했던 미국 시장에서는 애플 아이폰에 크게 뒤지고 있다. Kallasvuo 사장은 앞으로 스마트폰 전략으로써 기존의 Symbian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해서 쓰는 동시에 하이엔드 고가 스마트폰에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MeeGo 소프트웨어를 적용하겠다는 Two-Track 소프트웨어 전략을 확인했다.

[Financial Times] 이스라엘, 테크놀로지 벤처 중흥 금융지원…인재 스카웃 최우선 과제로 추진

벤처캐피탈 주저앉으며 생긴 공백을 정부와 해외 자본 유치로 메우고 세제 혜택, 텔아비브 주식시장에 상장을 지원했다. 1990년대 구 소련에서 밀려드는 인재들과 정부가 출연한 테크놀로지 지원 펀드 덕택에 하이테크 산업이 급성장했던 이스라엘이 최근 인재들이 미국으로 떠나고 추가동력이 사라지면서 위기의식을 느낀 나머지 지원을 확대하고 해외자본을 유치하겠다고 나섰다. 이스라엘 경제에서 하이티크 산업은 수출의 40 퍼센트, GDP에서 15 퍼센트를 차지할 정도로 제일 중요한데, 원래 발달한 군사용 기술 기반에다가 1990년대 정부가 세운 펀드, 그리고 구 소련으로부터 이주해 온 인재들이 테크놀로지 벤처에 활력을 불어넣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벤처캐피탈이 시들고 인재들이 미국행을 선택하면서 활력이 떨어지고 있다. 그래서 이를 만회하기 위해 이스라엘 정부는 외국계 은행들이 이스라엘에 금융공학 센터를 설립하고 미국 등지에서 이스라엘로 돌아와 벤처를 창업하는 사람들에게 세금을 감면해주며 재무장관 직속으로 테크놀로지 산업 중흥을 책임지는 부서를 신설한다고 한다. 이스라엘 테크놀로지 기업 가운데 텔아비브주식시장에 상장한 기업의 수가 130개 인데 비해 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한 기업의 숫자는 43개나 돼서 미국과 스웨덴 다음으로 많은데, 이들을 텔아비브주식시장으로 끌어오는 것도 주요 목표라고 한다.

[Wall Street Journal] 중국 경기과열 식으며 글로벌 커머디티 가격 하락세

4월 이후 알루미늄 18 퍼센트, 구리 13, 납 19, 니켈 27, 철강 15 퍼센트 떨어져) 원자재 수요가 경제성장률을 밑돌 전망이다. 지난 4월 중국 정부가 건설과 인프라 프로젝트에 제동을 걸기 시작하면서 중국 경기과열 식으며 글로벌 커머디티 가격 하락세 (4월 이후 알루미늄 18 퍼센트, 구리 13, 납 19, 니켈 27, 철강 15 퍼센트 떨어져) 원자재 수요가 경제성장률을 밑돌 전망이다. 문제는 앞으로 경제성장률보다 원자재 수요 증가세가 낮을 것이라는 것이다.

중국 경제는 전세계 철광석 수입액의 66 퍼센트, 그리고 알루미늄, 구리, 아연 수요의 40 퍼센트를 차지하면서 동시에 소비재 수입은 글로벌 무역액의 3 퍼센트에 그치고 있다. 최근까지 중국의 이러한 원자재 수요 급증 때문에 호황을 누렸던 나라로서 호주와 캐나다가 대표적인데, 두 나라 모두 올해 들어서 경기과열에 대응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한 바 있다. 그런데, 이번 달에는 호주중앙은행이 금리를 동결하면서 중국경제성장 속도가 줄어들고 있음을 언급했다.

[The New York Times] GM, 중국서 1위 굳혀…13년 만에 미국보다 큰 매출액 달성

상반기 전년 대비 매출 48.5 퍼센트 올라) 캐시카우로서 GM 투자를 뒷받침했다. 한때 세계 최대 자동차기업이자 미국의 자존심이었던 GM이 중국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굳히며 중국에 진출한지 13년 만에 미국에서보다 중국에서 더 많은 자동차를 팔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액이 48.5 퍼센트 올랐고, 중국에서 벌어들이는 현금으로 다른 지역에서 투자를 집행하고 있다고 한다. 상장을 폐지한 뒤로 올해 기업공개를 준비하고 있는 GM의 가치는 USD 500억에서 많게는 USD 900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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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현금 USD 430억을 지원해 GM 지분으로 바꾼 것을 손실 없이 회수하려면 GM의 시가총액이 적어도 USD 700억은 되어야 한다. 상하이에서 SAIC을 비롯해 중국 합작파트너들과 현지 생산을 하고 있는 GM의 시장점유율은 13 퍼센트로써 USD 5000 달러 짜리 Wuling Sunshin 소형차부터 대형 캐딜락에 이르기까지 풀라인업을 가지고 있다. GM이 중국사업에서 벌어들인 영업이익은 올해 1분기 USD 4억으로써 미국과 유럽을 제외한 글로벌 세일즈 USD 12억 가운데 3분의 1을 차지한다.

(www.SBSCNBC.co.kr)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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