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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아르헨티나 동성결혼 허용법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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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지역에서 처음으로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는 국가가 탄생했습니다.

바로 아르헨티나입니다.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동성결혼 허용법을 공식 선포했습니다.

지난 15일 상원에서 찬성표가 반대표보다 6표 앞서 법안이 통과된 데 따른 건데요.

현지 언론들은 당장 다음 달부터 정식 결혼식을 올릴 동성 커플이 줄을 이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이 법이 아르헨티나 사회에 분열이 아니라 단결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종교계는 이 법이 사회 근간을 흔드는 법이라며 즉각 격렬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국민들의 75%가 신자인 가톨릭은 물론이고 개신교, 유대교, 이슬람교까지 일제히 법안에 찬성한 의원들을 상대로 낙선운동을 벌이겠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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