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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특징] 매수 주체 부재 확인…상단도 어렵고, 하단도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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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태동  토러스투자증권 애널리스트

오늘 시장이 오후 들면서 낙폭이 깊어지고 특히 코스닥이 깊은 하락을 보인다는 점이 마음에 걸린다. 투신권에서 전기전자 업종에 대해서 유가증권에서 3000억 이상 매물이 나왔다. 

어닝 서프라이즈 커도 경기둔화 우려감 못미쳐... 우선은 '차익 실현'

하이닉스 실적발표가 아주 좋았는데 많이 빠지는 패턴이었는데, 아무래도 하반기 미국 경기가 불확실하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미국 실적발표 어닝서프라이즈가 큰 편인데도 매출이 안좋아서 주가가 빠지고 있다.

결국은  하반기 기업 이익세가 지속되지 못할 것이라는 점, 지금 이익이 정점이 아닐까 하는 우려로 우선적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다고 본다. 국내 기관 투자가 중심으로 그러한 우려를 주가에 반영하는 과정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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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환매인데 환매물량이 그치지 않는다면 기관투자가들은 포트폴리오에서 비중이 많은 종목을 줄여야 하기 때문에 IT나 자동차가 타켓이 되었던 것 같다. 반면 기존에 비중이 적었던 화학, 조선, 기계, 철강 등이 상대적으로 탄력적으로 움직이는 것으로 보였다.

▷ 김종효 SBS CNBC 애널리스트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도 운수 장비와 전기전자 업종에 대해서 비교적 강한 매물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결국 외국인들의 전체적 플레이가 'Buy Korea' 시장 지수를 끌어롤리려는 지난 3, 4월 매매 패턴과 같은 가를 고민해 봐야 하는 상황이다.

강력한 매수 주체 부재... 매물벽 뚫기 어려워 

전체적 기관 매물도 문제지만 그것을 소화할 수 있는 강력한 매수가 없다는 것이 문제이다. 지금 현재 밀려올라가는 부분은 결국 프로그램 매수에서 밀려올라가는 형국인데 이렇게 누군가 강하게 팔면 결국은 그 프로그램 매수도 의미를 잃을 수 있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의 매물이 쏟아져 나올 경우 이것을 양호하게 소화할 수 있는 주체가 부진한 것이 문제이다.

일부 외국인들도 기관의 모멘텀 플레이에 연동하는 단타매매 관련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러한 수급의 불안정성때문에 위쪽에 쌓인 매물이 많아서 뚫고가기 어렵고 아래에서 받아주는 틀이 튼튼한가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아직까지 은행예금이 늘어나는 속도 줄어들 수 있고 부동산 대책 등 의 변화가 있을 수 있지만 전체적 시장 자금의 큰 틀은 여전히 공격적인 주식자산의 선택은 꺼려하는 모습으로 보여진다.

(www.SBSCN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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