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헌 SBS CNBC 애널리스트]
미국 내의 소비는 과거에 비해 침체돼 있다. 중요한 것은 미국 내에 소비자들이 돈이 없어서 소비를 안하는 것이 아니라 최근 저축을 늘리고 있다. 지갑을 열지 않는 것일 뿐이다. 하반기에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지는 지켜봐야 겠지만, 이것이 외국인이 우리나라 주식에 투자하는 외국인들 입장에서도 미국의 소비가 살아나는 것이 중요한 전제 조건이기에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지갑 열지 않는 미국인, 민간 고용 살아나는 점은 긍정적
민간 고용은 어느정도 살아나고 있다. 과거 2~3년간 공공부분만 늘어났지만, 최근에는 민간 부분도 늘고있는 점이 긍정적이다. 제조업 기업들이 주문을 많이 하고 있고 이는 향후 투자로 이어지고 소비를 증가할 수 있다는 시그널이 될 수 있다. 아직 그런 징후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앞날이 불투명하다는 의미인 것으로 보인다.
신흥국가들의 소비가 미국 소비 둔화를 상쇄할 수준인지 봐야 한다. 아직 미국 1인당 소비 금액은 중국을 앞서는 것으로 나오지만, 위안화의 평가 절하 때문이지 소비 량으로 볼 때는 중국의 소비가 상당히 크다. 어느정도 상쇄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 미국의 소비가 살아나면 더 좋은 것으로 본다.
미국 소비 둔화는 중국의 소비 상승으로 상쇄할 수 있을 것, 미국 소비 살아나면 금상첨화
미국 1인당 에너지소비량은 미국이 앞서지만, 전체 소비량에서 중국이 미국을 추월했다.석유 기준으로 22억 5,200만 톤, 미국 전체 소비량 4%를 상회했다. 또, 3년전 중국은 석탄 순수출국이었는데, 이제 수입국으로 변모했다. 또, 사우디에서 가장 많이 석유를 수입하는 국가가 미국에서 중국으로 교체됐다. 중국의 에너지 소비가 소득증가와 소비 증가로 점점 증가하고 있다. 작년 전략적으로 원자제를 많이 비축했다가, 올해 쉬었다가, 다시 원자재를 수입하고 있다. 그래서 한국 증시도 관련주들이 올라가는 모습을 보인다.
에너지 수출국에서 수입국 된 중국, 미국보다 소비량 앞서..
최근 에너지 관련 대책도 많이 내고 있다. 신 에너지산업에 5조위안을 투자할 계획이며 국문원 최종 비준을 준비하고 있다. 시행 기간은 2011~2020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매년 780만톤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발전계획을 보면, 핵, 풍력, 태양광 에너지 쪽이다. 특히 지능형전력 설비, 자동차용 그린 에너지, 기존 자원의 기술게선 부분도 포함하는 포괄적인 계획이다.
중국, 신에너지산업 5조 위안 투자계획, 핵·풍력·태양광·지능형전력 설비·자동차용 그린 에너지 등
이와 관련해 한국의 태양광 관련 기업들의 주가 흐름이 좋았다. 중국의 경우 태양광 시스템에 적합한 국가다. 도시가 밀접된 국가는 원자력, 화력 발전소를 짓겠지만, 중국은 땅이 워낙 넓어 집들이 띄엄띄엄있다. 태양광 설치에 최적 시스템을 지니고 있다. 중국정부의 계획과 맞물려 한국 기업들도 태양광 관련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OCI, 신성홀딩스 등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