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학고등학교 2학년 김은서, 문석일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7월 9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 제23회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 (23rd International Young Physicist' Tournament : 이하 IYPT)에서 금상(Ist Prize)을 수상했다.
IYPT 한국 대표팀은 학생 5명(인천과학고 2학년 김은서, 문석일, 한국영재학교 3학년 김재현, 2학년 권기연, 지동진)과 지도교사 2명(건국대 교수 김광주, 인천과학교 교사 김경수)으로 구성되었다.
IYPT는 물리학 분야의 영재들이 탐구능력ㆍ의사소통ㆍ토론능력ㆍ협동연구 능력 등을 겨루는 대회이다.
18세 미만의 학생 5명이 팀을 이뤄 참가하며 대회 조직위원회가 미리 출제한 17개의 물리 문제를 탐구해 연구 결과를 영어로 토론하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3개 국가를 1조로 편성하여 조별로 경기를 운영하며, 한 토론경기는 발표팀(12분), 반론팀(15분), 토론팀(4분)의 역할을 맡아 총 5회전을 치르게 된다.
23개국 115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 이번 대회에서 영어권 국가들과 상대해 결선에 올라 금상(Ist Prize)를 수상한 것은 쾌거라 할 수 있다.
또한 2학년 김민식, 도근태, 정찬용(지도교사 인천과학고 김경수, 임헌권)은 국제물리학회(Institute of Physics, Polish Academy of Sciences)에서 주최한 제18회 국제청소년물리논문대회(18th International Competition for High School in Physics in Research Projects in Physics)에 참가하여 Research Papers 분야에서 은상(Honourable Mentions)을 수상함으로써 인천과학고등학교의 교육 수준이 전국에서도 가장 우수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기회가 되었다.
인천시 나근형 교육감은 수상자들과 지도교사를 초청한 자리에서 세계대회에서 월등한 성적으로 수상해서 기쁘다. 이는 우리 인천의 자랑이자 우리나라의 국위를 크게 선양한 결과라며 치하하고, 앞으로 더 노력하여 세계역사에 기록될 큰 인물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나근형 교육감은 앞으로 더욱더 과학교육에 매진할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수상학생들은 더 연구하고 노력해서 더 큰 세계대회무대에서 세계의 학생들과 기량을 겨루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문경숙 SBS U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