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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4대강사업 김해지역 4개 공구 착공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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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4대강사업에 반대하는 김두관 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낙동강사업의 김해지역 4개 공구에 대해 업체에 장비를 투입하지 말도록 하는 등 착공을 보류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김 지사가 21일 함안보를 방문한 야4당 대표와 대책을 협의하는 자리에서 "경남 김해 상동, 용산지구 등 미착공 구간은 더 이상 손댈 수 없다."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

해당 공사장은 김해 대동과 상동지구에 걸쳐 있는 낙동강사업의 7, 8, 9, 10공구다.

이들 공구는 지난 4월과 5월 건설업체와 발주계약이 체결됐으나 주민과의 이주택지 보상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착공은 되지 않은 상태다. 

앞서 경남도는 지난 14일 47공구인 남강살리기 사업의 발주를 보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4대강사업의 하나인 낙동강살리기 사업은 모두 2조1천883억원이 투입되며, 18개 공구로 나눠져 있다.

이 가운데 양산, 김해시 등의 13개 공구는 경남도가 부산국토관리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시행하고 있다. 

나머지 5개 공구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등 국가가 시행한다.

(창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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