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관광분야 최고의 히트상품은 제주도 올레길이라고 합니다.
성별과 연령에 관계없이 걷기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걷기운동은 여성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한여름 무더위속에서도 조깅하는 사람들로 붐비는 한강변입니다.
유난히 큰 키와 날씬한 몸매의 여성이 눈에 띄는데요.
모델 이선진 씨입니다.
[이선진/모델 : 일단 걷기 운동은 일주일이면 적어도 3번, 4번 정도 나와서 야외에서 더워도, 추워도, 비와도 하려고 해요.]
1m 78cm에 52kg.
1994년 모델 생활을 시작한 이후 건강하고 균형 잡힌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15년 넘게 하루도 빠짐없이 걷기 운동을 해온 덕분입니다.
[이선진/모델 : 다른 조깅이나 이런 운동들을 잘못하면 다이어트에는 효과가 있겠지만 종아리나 이런 곳에 보기 좋지 않은 근육들이 생길 수 있잖아요. 여자들한텐 정말 치명적이라 할 수 있는데, 워킹을 하면 다리 근육 걱정 없이 다이어트 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매사추세츠 의과대학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45분씩, 매주 4번 걷기운동을 하면 연간 8.2KG의 몸무게를 줄일수 있다고 하는데요.
[최영은/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 걷기 운동은 20분 이상 하게 되면 그때부터 지방 분해 효과가 있고요, 스트레스 해소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요새 많은 스트레스로 인한 비만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다이어트에서 암 치료까지 탁월한 효과가 알려지면서 여성뿐만 아니라 노인과 만성질환 환자들까지 걷기운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걷기운동을 장려하기 위해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했는데요.
[임현식/탤런트 : 60대가 되버렸는데, 이렇게 걷는다는 것이 보통 좋은 일이 아니었구만 왜 이걸 안하고 늦잠자고 그랬는지. 좀 일찍 일어나서 많이 걸어야지.]
아빠 무등을 탄 꼬마부터 20대초반의 미스코리아 출전자들, 66세의 탤런트 임현식 씨까지 시민 6천여명이 함께 모여 신록이 우거진 남산길을 따라 걸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안소영/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상임이사 : 앞으로도 우리 공단에서는 걷기가 건강생활 실천운동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걷기 운동은 별다른 준비물없이 편하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허리를 곧게 펴고 발뒤꿈치가 먼저 땅에 닿게 한후 앞부분으로 지면을 차듯 걷습니다.
보폭은 평상시보다 약간 넓게하고 팔은 가볍게 흔드는 것이 좋은데요.
다이어트를 생각한다면 평소 걷는 것보다 3배정도 속도를 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