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장 초반 벤 버냉키 연방준비 제도회 의장이 경기 둔화 우려감을 표시하자 투자 심리가 위축된 모습입니다.
하지만 실적에 대한 기대감에 외국인의 매수가 확대되면서 증시가 오름세를 이어가는 등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결국 오늘(22일) 지수는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감, 기업들의 실적 기대감이 맞물리며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외국인의 매수가 유입되고 있지만 그 강도가 크지 않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상승세를 나타내는가 싶더니 현재는 약세로 전환했습니다.
경제동향 짚어보겠습니다.
코스피지수가 1.48p 내린 1747.30p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2.80원 상승입니다. 1,207.40원입니다.
코스피 200 지수 선물은 0.07p내린 227.81p입니다. 국고채 3년물 기준 금리는 0.02%p 내려 3.85%p를 기록중입니다.
개인이 535억원 매도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205억원, 기관은 279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업종별 순환매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철강과 조선 기계 등 이른바 중국 관련주 산업섹터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조선주의 움직임이 좋습니다.
오늘도 수주와 실적 기대감에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대우조성해양과 삼성중공업 등 조선업체들의 수주 소식이 전해지자 그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고요, 실적도 굉장히 양호하게 발표되고 있습니다.
투자 심리가 살아나며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은 장 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건설주는 부진합니다.
정부가 부동산과 관련한 대책 발표를 무기한 연기하자 건설주가 조정을 보이고 있는데요. 하지만 예상보다 조정폭이 크지 않다는게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입니다.
충분히 조정을 받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인데요.
오히려 해외 수주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우려감들이 해소가 된다면 하반기에 충분히 건설주의 주가가 회복 될 수 있을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수는 지지부진하지만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의 상승이 눈에 띄고 있는데요.
하반기 업황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데요.
지난 21일 실적을 발표한 현대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CJ CGV 등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나 LG화학은 시가총액 4위 자리에 올라섰고 연일 52주 신고가입니다.
하이닉스가 오늘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장 초반 좋은 실적과 함께 상승세를 보였지만 현재는 3%대의 낙폭을 기록한 상태인데요.
2분기 사상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사상 최초인 3조 원이 넘는 매출과 1조원이 넘어서는 영업이익을 달성했지만 이미 최대 실적은 예상된 일이기 때문에 주가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시장은 하반기 전망을 통해 실적 정점에 대한 우려를 해소해야 의미있는 주가의 움직임이 나타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한국전력과, LG디스플레이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한국전력은 2분기 영업손실이 6,0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이지만 이 같은 실적 부진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는 의견이 우세하며 2% 넘는 상승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현재 2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감이 높습니다.
예상치 못한 비용발생 때문에 각 증권사들은 2분기 실적 기대치를 낮춘 상황입니다.
주가는 2%의 조정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하면서 1200원대 후반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역시 미국의 경기 둔화 우려감이 제기되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김유나 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