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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재보선뒤 서민정책 본격 시행"

당내 계파 활동 종식 거듭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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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홍준표 최고위원은 22일 "전국 당협위원회에 실질적인 서민정책이 무엇인지 요청해 놓았다"면서 "답이 오는 대로 실무위원회를 구성, 서민 정책을 조속히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 서민정책특위 위원장인 홍 최고위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서민정책을 현장 중심으로 해결하겠다. 일각에서 재보선용이 아니냐고 해서 7.28 재보선 이후 시행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가 언급한 서민정책은 도시빈민들의 생존권 문제인 재개발.재건축 제도를 비롯해 서민금융, 재래시장, 택시, 서민자녀 대학등록금, 영유아 보육대책, 서민물가 문제와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혁, 대기업 하청구조 개선 등이다.

홍 최고위원은 또 전날에 이어 이날도 당내 계파활동 종식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많은 의원들이 2008년 4월 총선 직후 선배들의 권유로 각 계파에 가입해서 족쇄를 차고 있다"면서 "당 지도부가 족쇄를 풀어주고 계파 대리인이 아닌 국회의원으로서 당과 정부를 위해 일할 기회를 줘야 한다"고 했다. 

이어 "계파를 온전시켜서는 갈등 구조가 점점 커질 것이며 당이 화합이 아니라 분열 국면으로 갈 수 있다"면서 계파 해체를 요구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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