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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브리핑] 벤 버냉키 연준 의장, 의회 증언 "더블딥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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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브리핑  : 신무영 파이낸셜위크 편집주간

[Financial Times] 벤 버냉키 연준 의장, 의회 증언 "더블딥 없을 것"

벤 버냉키 연준 의장 의회 증언, 1) 소비자, 비즈니스 부문 수요 견조, 2) 그러나 부동산시장, 고용 부진 (2012년 말 오바마 임기 말까지 실업률 7 퍼센트 이상 갈 것), 3) 최악을 벗어났지만 아직 대출에 소극적인 은행 섹터, 4) 금리인상 포함해 USD 2조 3천억 FED 보유고 덜어낸 준비, 5) 더블딥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은행들의 손실이 최고점을 지나 점차 줄어드는 추세이다. 그 밖에 유로존 위기가 자본시장 네트워크를 통해 미국으로 흘러들어온 정황이 있기 때문에 유럽연합, 유럽중앙은행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 경제회복을 위해서는 불가피하게 큰 규모의 적자를 감수하고라도 재정정책 확대를 유지해야 한다. 벤 버냉키 의장 발언 직후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2.903 퍼센트로 15개월 최저치까지 떨어졌다.

[Financial Times] 중국 신용평가기관 Dagong 회장 "신용등급 결정에 중국의 목소리 반영해야"

기업들의 rating shopping 지적, 미국 국방비 지출도 빚잔치로 벌이는 허영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대 채권국으로서 자신감에 넘치는 중국이 이번에는 Moody's, S&P, Fitch 등 신용평가 시장을 나눠 독점하고 있는 미국계 3대 신용평가기관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1994년 민간기업으로 출발한 Dagong Global Credit Rating은 3년 동안 Moody's 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아 신용평가 노하우을 익힌 뒤 현재 중국 내 신용평가 수요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데, 지난 주 자체적으로 국가신용등급을 발표했고 미국, 영국, 일본의 신용등급보다 중국의 정치적, 경제적 안정성이 더 높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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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어제 발표에서 특별히 미국과 유럽에서 기업들이 이른바 rating shopping 지적했고, 또 미국 국방비 지출도 빚잔치로 벌이는 허영이라고 일갈했다. 때마침 관영 신화통신은 “미국이 세계질서를 무력으로 좌지우지 하려는 것과 마찬가지로 Moody's를 통해 신용평가를 독점하고 있다" 라고 사설에서 비난하고 그동안 중국이 이들 미국계 신용평가기관에 일방적으로 당하는 피해자였다“고 맞장구를 쳤다. Dagong의 계획은 중국을 벗어나 미국에서 신용평가 사업을 하겠다는 것인데, 국수주의 이데올로기를 앞세운 채 중국 밖에서 얼마나 힘을 쓸 수 있을지 회의적이다.

[Financial Times] 인덱스 웃도는 종목 선택 어렵고 Asset Class 상관관계 치솟아

투자은행 Barclays 자료에 따르면 미국 주식시장에서 이른바 cross-section correlation 즉 개별 주식이 오르고 내리는 패턴이 전체 주식시장과 함께 움직이는 상관관계가 크게 높아져서 시장에 불확실성이 팽배했던 2008년 9월 Lehman Brothers 파산 때보다 높다. 유로존에서도 50대 기업의 주가를 보여주는 EuroStoxx 50 지수와 지수를 구성하고 있는 개별 기업들의 주가 움직임이 5월 한달 정확하게 일치하는 100 퍼센트 수준까지 올랐고, 3개월 기준으로도 상관관계가 80 퍼센트를 웃돌고 있다.

주식시장 안에서만이 아니라 커머디티와 외환시장 등 서로 다른 종류의 자산시장의 correlation 역시 높은 수준으로 오르고 있다. 예를 들어 WTI 석유가격이 S&P 500 지수와 같은 패턴으로 움직이고 있고, 또 달러 대비 유로화 가치도 S&P 500 지수와 correlation 이 높습니다. 그 밖에 브라질, 호주 등 천연자원 경제의 화폐가치와 커머디티 가격의 상관성도 긴밀하게 같이 움직이고 있다. 이에 따라 지수 평균을 웃도는 수익을 웃도는 종목 선택을 하기 어려워졌고리스크관리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주식투자를 결정하기 전에 먼저 유로화, 달러 외환시장 움직임을 체크해야만 하고, 단기 트레이딩에서 수익을 거두기 어렵기 때문에 보유한 주식을 가지고 있다가 패턴이 느슨해지는 기회를 노려야만 한다. 옵션 트레이딩에서는 이와 같은 현상이 앞으로 2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투자자들이 보고 있다. 따라서 주식과 다른 종류의 투자상품을 묶어 만든 Hybrid 상품이 비교적 낮은 가격에 높은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수준까지 이르렀고 인도는 부채규모 때문에 추천할 수 없다고 했다.

[Wall Street Journal] 힐러리 클린턴, 대북제재 조치 발표

경제, 금융 통해 북한의 핵개발 견제를 목표로 북한의 대외자산 동결, 은행계좌 및 송금 제한, 외교관 특권 남용 적발이 내용이다. 어제 서울에서 열린 한미 양국의 외교, 국방장관 연석회의 직후 열린 합동기자회견에서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의 핵개발 아젠다에 제동을 걸기 위해 필요한 조치라면서 북한의 대외자산 동결, 은행계좌 및 송금 제한, 외교관 특권 남용 적발, 그리고 북한 여권을 소지한 자의 여행 제한을 국제공조를 통해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힐러리 클린턴 장관은 이러한 조치가 “북한 사람들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그들을 억압하고 그릇된 정책을 거두지 않고 있는 북한 정부를 제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Wall Street Journal] 중국 해외 광물자원 인수 2005년에 비해 작년 100배 증가해 USD 130억

국영기업 주도에서 민간기업, 홍콩 기반 투자기업으로 변화해 중국의 해외 광물자원 인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투자은행 조사기관 Dealogic 자료에 따르면 2005년과 비교해 2009년 중국의 해외 광물자원 투자액은 100배 늘어나 USD 130억에 달했고, 올해도 지금까지 해외에서 76건의 인수를 마치면서 금액 기준으로 USD 83억 달러를 해외 광물자원에 투자했다. 미국 헤리티지재단이 축적하고 있는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2014년 중국의 해외 광물자원 투자액이 USD 1천억을 돌파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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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전세계적으로 국경을 넘는 광물자원 인수합병에서 중국의 비중이 3분의 1을 넘었는데, 이는 2004년 겨우 1 퍼센트였던 것에 비해 놀라울 정도로 급증한 수준입니다. 호주만 놓고 보면 중국으로부터 투자가 전체의 40 퍼센트를 넘었다. 한편, 과거에는 국영기업들이 요란한 빵빠레를 울리며 해외에서 인수합병에 나섰다가 실패하기 일쑤였지만, 요즘에는 주로 민간기업과 중국국부펀드 또는 홍콩에 기반을 둔 투자회사들이 뛰어들어 75 퍼센트가 넘는 성공률을 이루고 있다.

또, 과거에는 광물자원 매장량과 채산성을 확보한 경우에 주로 투자를 집중했지만 요즘에는 개발 초기단계에서 아직 매장량이나 채산성을 확보하지 못해 미국과 유럽계 자본이 선뜻 참여를 꺼리는 리스크에 도전하고 있다. 이처럼 중국의 해외투자가 늘어나면 일단 공급이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광물자원 공급부족 리스크와 가격인상 리스크가 줄어들게 된다. 가능성은 적지만 글로벌 광물자원 수요가 줄어들게 돼도 기존의 대형 광물자원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효율성이 높은 자산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손해 볼 것이 없다는 분석이다.

[The New York Times] 일본 기업들 해외 인력수출로 인건비 낮추고 있어

2008년 9월까지 일년 동안 십만 명 순유출로 방콕, 자카르타, 뉴델리, 샹하이, 홍콩, 싱가포르에서 현지인 대우로 일본인을 채용했다. 일본 기업들이 아시아에서 콜센터, 데이터프로세싱, 기술지원 사업장을 세우며 임직원을 현지인이 아닌 일본인들로 채우고 있다고 New York Times가 보도했다. 아무리 일본어를 잘 하는 현지인이라도 일본 사람들끼리만 통하는 정서적 유대감까지 익힐 수는 없기 때문이라며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파견 근무가 아니라 자발적으로 외국에 나간 일본인들을 현지인 대우 조건으로 낮은 보수에 채용할 수 있어서 일석이조라는 것이다. 일본 정부 통계에 의하면 2007년 9월부터 이듬해 9월까지 현지 취업을 목적으로 출국한 일본인들의 숫자가 10만 명을 넘어 지난 20년 동안 최고치를 기록했다.

방콕, 자카르타, 뉴델리, 샹하이, 홍콩, 싱가포르에서는 일본인 직원 채용을 알선하는 에이전시들이 서너 개씩 문을 열고 있고, 싼 물가와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문화적 환경을 지닌 방콕의 경우 일본어 콜센터를 운영하는 아웃소싱 기업 네 곳이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이들 콜센터에서 일하는 일본인 직원들은 평균 USD 930 달러 월급을 받는데, 이는 일본에서 비슷한 일을 하는 경우 월 USD 22만 엔을 받는 것보다 3분의 1 수준이다. 한편, 일본의 실업률은 5.2 퍼센트로써 20년 동안 최저치를 기록했다. 아예 현지인을 채용하는 것이 비용절감에 더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고 질문하면 일본 기업들은 "하나를 말하면 셋을 알아듣는 일본인 직원과 하나를 설명해도 잘 알아듣지 못하는 현지인과는 다르다" 고 한다.

(www.SBSCNBC.co.kr)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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