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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리 올리고 눈치보더니…'예금금리'도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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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이후 대출금리를 슬쩍 올려놓고는 눈치만 보고 있던 시중은행들이 이제서야 예금·적금금리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최대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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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이 어제(21일) 적금금리를 최고 0.5% 포인트 인상한데 이어 내일부터는 정기 예금 금리를 최대 0.2% 포인트 올리기로 했습니다.

인터넷 전용상품인 e파워 정기예금의 경우 기간별로 종전보다 0.1~0.2% 포인트 상향 조정됐습니다.

하나은행은 오늘부터 예·적금 금리를 최고 연 0.3%포인트 올려 적용합니다.

1년 만기 369정기예금의 경우 금리가 최고 연 3.5%에서 3.7%로 0.2%포인트 상향조정됩니다.

이에 앞서 외환은행은 지난 14일 예금 금리를 기간별로 각각 0.1~0.25% 포인트 가량 올렸고, 기업은행도 지난 16일 예금금리를 최대 0.3%포인트 인상했습니다.

신한과 우리은행의 경우 인상 방침을 확정하고 인상 시기와 폭을 놓고 고심중입니다.

저축 은행들도 잇따라 예·적금 금리를 인상하고 있습니다.

교원나라, 미래,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최근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연 4.0%에서 4.2%로 0.2%포인트 올렸습니다.

삼화저축은행도 연 4.2%에서 4.5%로 0.3%포인트 인상했습니다.

지난 8일 대부업법 시행령 개정으로 어제부터 대부업체를 비롯한 모든 금융회사의 최고이자율이 연 49%에서 44%로 5% 포인트 인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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