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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DTI' 부동산대책 연기…가계 빚 부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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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2일)로 예정됐던 부동산 시장 안정화 대책 발표가 무기 연기됐습니다. 규제를 풀어 시장에 숨통을 트자는 주장보다 그러다가 가계 빚만 늘어날거라는 주장에 조금 더 무게가 실렸습니다.

강선우 기자입니다.

<기자>

주택 시장 안정화 대책를 논의하기위해 긴급 소집됐던 경제장관 회의는 부처간 이견을 좁히지 못한채 아무 결론도 내지 못하고 끝났습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과 진동수 금융위원장, 정종환 국토 해양부 장관,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해 1시간 반이 넘는 난상 토론을 벌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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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환/국토해양부 장관 : 좀 더 시간을 두고 현장에서의 의견수렴과 실태조사를 거쳐서 필요한 경우에 관계장관회의를 통해서 결론을 내리고.]

대표적인 주택 대출 규제인 총부채상환비율, DTI 규제를 완화해 아파트 거래를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국토부의 주장과 가계 부채만 늘어난다는 금융위원회의 주장이 맞섰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종환 국토부 장관은 DTI 규제 완화 여부는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달이 주택시장 비수기라는 점도 발표 연기의 또 다른 배경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주택 시장 안정화 대책 발표가 연기되면서 당분간 시장은 더욱 냉각될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DTI 규제 완화 여부를 포함해 서민층의 실수요 거래에 초점을 맞춘 주택 시장 활성화 방안을 개학과 이사철 수요가 몰리는 다음달 말이나 9월쯤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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