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미 양국은 오늘(21일) 외교·국방장관 회의를 열고 한미동맹 강화 방안과 북한에 대한 비핵화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조금 전 공동 기자회견이 끝났는데요. 현장에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정영태 기자? (네, 외교통상부에 나와있습니다.) 두 나라 외교·국방장관의 공동성명 어떤 내용입니까?
<기자>
양국 외교 국방장관은 공동성명을 통해 6.25 전쟁 60주년을 맞은 한미 동맹의 발전상을 먼저 평가했습니다.
한미 동맹이 한반도 뿐만 아니라 동북 아시아의 평화와 안전을 증진시켜왔고 강력하고 성공적이며 지속적인 동맹으로 발전해 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전시작전 통제권 전환을 포함한 새로운 계획인 전략 동맹 2015를 올해 10월 연례 안보협의회의 때까지 완성하기로 했습니다.
천안함 피격사건에 대해서는 북한이 책임질 것을 촉구하고 추가 공격이나 적대 행위가 있을 경우 심각한 결과가 따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유명환 외교장관은 천안함 출구전략을 논의할 단계는 아니라는데 양국이 의견합의를 봤다고 말했습니다.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북한의 불법활동을 지원하는 개인과 은행에 대해 자산을 동결하고 외교관들에 대해 여행금지 조치를 취하는 등 독자적 대북 재제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6자회담 재개는 아직까지 추구하고 있지 않다며 북한이 천안함 사건에 대한 책임을 보이고 비핵화에 대한 돌이킬 수 없는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