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조명과 쉴 새 없이 터지는 카메라 플래시.
사람들의 시선을 가르며 당당한 걸음으로 무대를 장악하는 패션쇼의 꽃 모델!
[무대에 서면 모든 시선이 나에게 오니까 기분이 짜릿해요.]
[런어웨이 나가기 전에 긴장감이랄까, 심장이 막 박동치는 그런게 있어요.]
세계모델대회에 출전할 한국 대표를 뽑는 한 모델대회의 예선 현장!
[청주요, 충북 청주!]
[전라도 광주요.]
[저 부산이요.]
[저는 대구에서 올라왔어요.]
전국에서 몰려든 1,280명의 젊은이들.
최고의 모델이 되기 위해 도전장을 내밀었는데요.
직업도 나이도 신체 조건도 각기 다르지만 세계적인 모델이 되겠다는 열정은 하나입니다!
[김남형(21) : 고등학교 때 패션쇼 보다가 멋있어서 가슴이 뛰어서 시작하게 됐어요.]
[이다연(24) : 해외에서 활동하는 강승현 선배나 한혜진 선배처럼 해외 무대에서 여러 브랜드 쇼에 서는 게 꿈입니다.]
지금껏 수백, 수천 번 연습한 워킹!
오늘은 더 긴장되고 떨릴 수밖에 없습니다.
[이규림(19) : 긴장이 많이 돼서 처음이라 긴장 달래려고 연습을 하면 더 나은 실력을 발휘하지 않을까 싶어서.]
완벽한 워킹을 선보이기까지 남모를 아픔도 많았는데요.
[찍지 마세요. 발 못생겼어요.]
높은 하이힐 때문에 발은 늘 퉁퉁 붓고 짓무르기가 일쑤입니다.
[박혜연(22) : 워킹 연습도 하고 포즈 연습도 하고 항상 하이힐을 신고 생활하기 때문에 못생긴 발을 그래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해 메이크업에 나선 후보들.
이제 그 매력을 심사위원 앞에 당당히 뽐낼 일만 남았는데요.
[웅영훈(28) : 굉장히 긴장되고요. 어제 잠을 못 잤어요. 많이 떨리고 있어요.]
[이효빈(22) : 너무 떨려서 아무 생각도 안나요. 무대에 나가면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곁에서 지켜보는 가족들도 긴장되긴 마찬가지.
[전진아/경기도 고양시 백석동 : 준비한 만큼 최선을 다해서 한국 최고의 모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드디어 대회가 시작되고 긴장감도 잠시!
당당함으로 대회를 즐기는 후보들!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
무대 위에서 빛나는 모습을 선보입니다.
[무슨 말이든지 좀 해봐!]
[키 크다고 놀리지 말아요. 나는 멋진 모델 될 거야.]
탄탄한 복근과 워킹은 기본 중에 기본.
자신만의 끼를 뽐내며 심사위원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해외 무대로 진출하는 기회가 늘면서 영어 실력까지 갖춘 후보도 눈에 띄는데요.
한편 자신의 순서를 초초하게 후보들.
팔굽혀펴기로 긴장을 달랩니다.
[김경원(18) : 긴장이 되어서 푸시업을 좀 해주면 긴장도 풀리고 몸이 좀 더 편해질 것 같아서요.]
남녀 후보들의 평균키는 각각 185cm와 175cm!
세계적인 모델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신체조건이지만 많은 자기계발과 노력이 따라야 비로소 톱 모델이 될 수 있는데요.
[하용수/패션 디자이너 : 곁으로 보여주는 외양에서는 손색이 없는데 세계무대에 선다면 언어에 대한 본인의 노력이나 인성적으로 많은 사람들과 화합할 수 있는 지적인 베이스라든지 한마디로 지덕체가 갖춰진다면.]
꿈을 향해 도전했던 대회가 어느새 마무리 되고!
최선을 다했기에 스스로가 대견하기만 합니다.
[정수민(19) : 하기 전에는 너무 떨려서 잘할 수 있을까 했는데 막상 하니까 심사위원분들도 웃어주시고 거기에 긴장이 풀려서 더 잘할 수 있었고 후회되진 않아요. 뿌듯해요.]
[전초롱(23) : 준비해온 것만큼 잘 끝낸 것 같고 앞으로 모델이 된다면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세계에서 인정받는 한국인로서의 그런 훌륭한 모델이 되고 싶습니다.]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모델을 꿈꾸는 젊은이들의 힘찬 도전!
자신의 꿈을 향해 내딛는 당당하고 아름다운 발걸음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