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브리핑 : 신무영 파이낸셜위크 편집주간
[Financial Times] 골드만 삭스, 2분기 순익 83 퍼센트 급락
매출액 떨어지고 영국 뱅커보너스 세금 USD 10억과 미국 소송합의금에 타격, 월스트리트에서 가장 영향력이 크고 따라서 주목을 받는 투자은행 골드먼삭스가 2분기 실적 발표를 했는데 전년 동기 대비 순익이 83 퍼센트나 떨어지며 USD 4억 5천 3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작년에는 USD 27억 2천만 달러였다. 영국에서 뱅커들의 보너스에 매기는 특별세에 대비해 USD 6억 달러를, 미국에서 모기지담보증권 사기혐의와 관련해 소송합의금으로 USD 5억 5천만 달러를 비용으로 계상한 결과 손실이 줄어들었다. 골드먼삭스의 사업별 실적을 살펴보면, 지난 10년 동안 순익의 절반 이상을 올렸던 자기계정 트레이딩에서 매출이 39 퍼센트 떨어지며 USD 65억 5천만 달러를, 주식시장서비스에서 매출이 62 퍼센트 떨어져 USD 12억을, FICC 부문에서 35 퍼센트 떨어져 USD 44억을 기록했다. 또, 자산운용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11 퍼센트 떨어져 USD 12억 7천만 달러를 올렸다.
[Financial Times] IEA 국제에너지기구 발표한 '중국 에너지소비 1위' 통계…中 정부 공식 부인
중국은 에너지 효율 개선 성과를 반영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에너지소비 1위로 올라섰다는 소식이 어제 국제면의 톱뉴스였는데, 중국 정부의 국가에너지국이 공식 부인했다. IEA 발표에 따르면 작년 한해 중국이 석유 기준으로 22억 6천 5백만 톤의 에너지를 소비했는데, 이는 중국이 중공업 섹터에 지급하던 에너지보조금 지급을 지난 2005년 뒤로 거둬들인 조치를 비롯해 2010년 말까지 2005년 수준과 비교해 GDP 달러 대비 에너지 소비를 20 퍼센트 줄이기로 한 노력을 계산에서 빠뜨렸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따라서 작년 중국의 에너지 소비가 석탄 기준으로 31억 톤으로서 석유 기준으로 21억 7천만 톤이라는 주장이다. 한편, 오일메이저 BP가 발표하는 각국 에너지소비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작년 에너지 소비는 22억 톤으로서 미국의 21억 7천만 톤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Financial Times] 인텔, 미국 FTC 불공정거래 소송 합의
유럽, 일본, 한국에서도 소송에 휘말려 현재까지 USD 30억 비용이 들었다. Intel 이 미국 FTC가 제기한 불공정거래 소송에서 잘못을 시인하고 합의했다. AMD를 비롯해 CPU와 그래픽칩 시장에서 불공정한 방법으로 경쟁기업들과 소비자에게 손실을 끼쳤다는 antitrust 소송은 이로써 일단락을 지었다. 인텔은 그 밖에도 유럽연합에서 비슷한 혐의로 작년 EUR 10억 6백만의 벌금에 합의한 바 있고, 한국에서도 작년 공정거래위원회가 과징금을 결정한 바 있다. 미국 FTC는 과징금을 결정하는 권한이 없기 때문에 이번 결정으로 인해 Intel이 벌금을 내지는 않을 것이지만 공정한 경쟁을 하라는 FTC의 판결에 따라 영업행위 등에서 일부 가시적인 변화를 취해야만 한다.
[Financial Times] 모건 스탠리, "MSCI EM 지수 연말 1120까지 오를 것"…이머징마켓 주식 매수 의견
모건 스탠리에 따르면 이머징마켓의 자산가치 버블 가능성이 낮고 선진국 주식시장과 디커플링 현상을 보일 것이라며 MSCI EM 지수가 앞으로 17 퍼센트 더 오르며 연말 1120 선까지 갈 것이라며 주가배수 기준으로 러시아는 현재 6.3배, 체코는 10.7배, 중국은 12.9배, 한국은 8.2배, 그리고 브라질은 11.2배여서 매력적인 반면, 인도네시아는 너무 비싼 수준까지 이르렀고 인도는 부채규모 때문에 추천할 수 없다고 말했다.
[Wall Street Journal] 인터넷 경제 활성화로 IT 하드웨어 투자 활황
기업체들이 서버를 증설하고 인터넷을 통해 비디오와 웹서비스 교통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IT 하드웨어 투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그 밖에 에너지 효율이 낮고 성능이 떨어지는 구형 모델을 신모델로 교체하느 수요도 폭발하고 있다. IBM은 서버 세일즈가 1분기 36 퍼센트 증가한데 이어 2분기에도 30 퍼센트나 뛰었다고 화요일 발표했다. Intel은 지난 주 실적발표에서 서버용 반도체 세일즈가 전년 대비 42 퍼센트나 늘어났다고 했다. 지난 주 목요일 구글은 USD 4억 7천 6백만 달러를 시설투자에 쓰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클라우드컴퓨팅 추세가 자리를 잡으면서 아웃소싱을 통해 서버를 운용하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IDC 자료에 따르면, 2009년 클라우드컴퓨팅 시장규모가 USD 165억 달러였는데 2014년까지 연평균 27 퍼센트 성장하며 앞으로 4년 동안 신규 서버 135만 대가 클라우드컴퓨팅에 새로 쓰일 것이라고 한다. HP는 서버 한 대 가격이 작년 2분기 대비 올해 12 퍼센트 올라 대당 평균 USD 3,993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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