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쟁이 문어 파울의 인기가 여전히 식지 않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세계 곳곳에서 제2의 파울을 꿈꾸는 동물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시드니 수족관에 사는 문어, 벅시입니다.
다음달 21일 호주 총선의 결과를 벅시에게 물었더니, 노동당 줄리아 길러드 총리의 사진이 있는 상자에서 홍합을 꺼내 먹습니다.
파울이 점쳤던 방법과 똑같습니다.
벅시 뿐 아니라 호주의 악어, 싱가포르 앵무새, 태국 코끼리들까지, 여기저기서 파울의 신통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데요.
하지만 원조 점쟁이, 파울의 인기를 따라가려면 아직 갈 길이 먼 것 같습니다.
러시아의 한 도박회사는 파울에게 1억5천 7백만 원의 몸값과 함께 도박전문가들보다 더 높은 월급까지 주겠다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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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파울이 사는 수족관은 여전히 파울을 팔 생각이 없다고 입장을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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