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환매심리=상승기대감'…환매·상승시도 동반 전망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장중 투자전략-박석현 KTB투자증권 스트래티지스트

오늘 우리 장은 미국증시 반등에 따른 투자심리 호전으로 상승할 것을 기대했지만 전반적으로 나쁜 흐름은 아니다. 오늘 장이 예상보다 부진한 이유는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의 실적이 안 좋게 나온 부분과 어제 국내 증시가 미국증시의 하락을 반영하지 못한 부분에 대한 소폭 조정을 받았기 때문으로 생각한다.

오늘밤에는 애플의 실적이 나온다. 하지만 심리적 측면에서 실적 결과보다는 아이폰 4G의 문제에 대한 애플의 전망에 더 관심가져야겠다.

○ 휴대폰 시장, 삼성에 대한 우려는 없어

노키아의 실적부진은 삼성전자나 다른 한국의 휴대폰 업체들에게 경쟁력 측면에서 플러스 요소가 될 수있다. 그런데 최근 애플이 휴대폰 업체에 들어왔기에 이런 경쟁구도는 삼각구도로 바뀌었다고 본다. 또 요즘은 스마트폰시장에서 삼성이 얼마나 잘하느냐가 관건인데  최근 삼성의 제품이 반사이익과 호응을 얻고 있어 우려는 덜고 있다.

광고
광고 영역

○ 미국 더블딥 우려, 지나칠 필요 없이 보수적 관점 필요

미국의 더블딥문제는 한국증시 상승의 발목을 잡을 수 있는 요소지만 지나치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 최근 30년의 상황을 보면 더블딥은 미국경제에서 흔하게 일어나는 일은 아니다. 따라서 이번 경기사이클에서 이런 더블딥이 나타날것이라는 우려가 클 필요는없다.

주목해야할 것은 미국의 소비다. 미국경제에서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71%이다. 따라서 더블 딥이 실제로 현실화되는 조건은 미국 소비경기가 다시 침체에 들어서는 경우이다. 지난 주말 소비자심리지수가 급락하며 미국증시 급락이 나타났던 이유도 소비경기가 실제로 침체에 빠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 때문이었다. 하지만 변동성이 높은 소비심리지표에 지나치게 민감할 필요는 없다.

이보다는 실제 소비경기의 근간이 되는 고용상황을 볼 필요가 있다. 미국의 고용여건은 경기가 본격 확장국면에 진입한 것은 아니지만 점진적인 속도로 회복과정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미국기업들의 이익 추이가 연간 사상 최고치 수준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감원 압력이 크지 않다는 점도 고용동향이 다시 침체에 빠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 최근 주식형 펀드 환매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영향은?

KOSPI가 7월에 연중 고점을 경신하자 주식형 펀드 환매 다시 크게 증가했다. 최근 7일 연속 환매되었는데 규모도 크게 증가하여 7일간 1조6천억원 순유출했다.

오프라인 본문 이미지 - SBS 뉴스

지수대별 국내 주식형 펀드 누적 유출입을 보면 코스피가 1400선 일 때 까지는 순유입이 누적적으로 이루어졌는데1400~1800선에서는 순유출이 이루어졌다. 얼마전까지 1700~1800선 사이에서는 순유입이 많았는데 최근 환매가 많아져 순유출로 바뀌었다. 전체를 합계로 해서 보면 현재도 14조 가량 환매 대기 물량이 있다. 1800선이나 그 위로 올라서더라도 환매는 계속 될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환매가 많이 되고 있더라도 주가가 떨어지지 않고 점진적으로 올라가고 있다는 점이다. 환매물량이 계속 나온다는 것은 코스피가 점진적이지만 위로 계속 오를 것이라는 전제를 바탕으로 한다. 즉 환매세가 예상되지만 주가 기조상승 자체가 멈춰지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올해 들어 환매가 8조원 정도 이루어졌는데 이부분이 생각보다 원활이 이루어졌다. 1800선 이상에서 환매가 50%정도 추가적으로 소화된다면 주식형 펀드의 추이 자체도 순유출에서 순유입으로 바뀔 수 있다고 본다.

○ 자산간 자금이동은 크지 않을 것

현재 자산간 자금이동은 발견되지 않는다. 자금이 채권형펀드에는 유입되고 있지만 자산간 자금이동은 적극적일 것 같지는 않다. 경기가 호전되면 채권형펀드의 자금이 주식평펀드로 이동할 것으로 본다. 부동산은 투자자들의 성향이 다양해 적극적 자금이동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본다.

광고
광고 영역

(www.SBSCNBC.co.kr)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길 바랍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