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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57.6%, 군복무평가제에 부정적

인사담당자는 64.7%가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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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수 구직자는 국방부가 내년부터 도입하기로 한 군복무 성과평가제도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반면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복무 성과평가제도는 내년 1월부터 입대하는 모든 병사를 대상으로 군 생활을 평가하는 것이며 전역 후 취업이나 진학 과정에서 관련 기관이 본인 동의하에 군 생활 평가서를 참고할 수 있다.

20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구직자 52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로는 군복무 성과평가제도에 대해 부정적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57.6%에 달했다.

구직자들은 이 제도를 좋지 않게 생각하는 이유(복수응답)로 '병사간 경쟁 심화로 군생활이 어려워질 것 같아서(40.7%)'나 `취업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39.3%)' 등을 주로 꼽았다.

반면 기업 인사담당자 224명을 대상으로 물어본 결과, 전체의 64.7%가 군복무 성과평가제도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 이유(복수응답)에 대해서는 '군복무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제도라서(51.7%)'와 `열심히 군생활을 하게 하는 제도라서(45.5%)' 등을 고른 경우가 많았다.

인사담당자 59.8%는 '같은 조건이라면 군 복무 평가가 우수한 자를 채용에서 우대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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