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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트렌드] 불쾌한 여름, 아이디어 상품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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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솥 같은 여름.

땡볕에 세워둔 차문을 열자 한증막 같은 뜨거운 열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운전대는 손이 데일 정도로 뜨겁습니다.

이럴 때 휴대용 냉각스프레이를 뿌려주면 순간 표면 온도가 무려 영하 40도까지 내려갑니다.

냉각 액체로 만들어져 약 10분 정도 시원함이 지속됩니다.

후텁지근한 여름 날씨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 밤 편하게 잠을 잘 수 있게 해준다는 일명 냉장고 이불.

냉장고처럼 시원한 여름 이불이라 붙여진 이름입니다.

몸에 달라붙지 않아 여름 이불에 많이 쓰이는 레이온 원단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혜진/경기 용인시 보정동 : 제가 원래 몸에 열이 많아서 이것저것 이불을 많이 사용해봤거든요. 근데 이거 한번 사용해보니 이불이 얇고 일단 몸에 달라붙지 않고 땀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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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 가공을 하고 천연 염색을 해 일반 레이온 원단보다 몸에 붙지 않는 효과가 배로 높은데요.

좀 더 시원함을 원한다면 이불에 물을 뿌려줍니다. 

[서일규/침구업체 대표 : 냉장고 이불에 물을 뿌려주게 되면 물이 기화할 때 증발열로 인해서 주변의 온도를 빼앗아 가기 때문에 냉장고 이불이 마를 때까지 시원해집니다.]

축축한 장마철에 좋은 아이디어 상품도 있습니다.

직장인 정수철 씨.

외근이 많은 탓에 비오는 날도 밖으로 돌아 다닐 일이 많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마련한 아이디어 상품 덕에 비가 와도 걱정이 없습니다.

젖은 신발을 빠른 시간 내에 말려주는 신발건조기를 구입했기 때문입니다.

신발에 건조기를 넣고 전원을 꽂는 간단한 조작만으로 30분이면 뽀송뽀송한 신발을 신을 수 있습니다.

[정수철/서울 반포동 : 밖에 돌아다니다보면 바지 끝도 많이 젖고 신발도 젖어 불편했거든요. 크기도 크지 않아 가방에 넣고 다니기도 편리하고 특히 장마철에 유용한 것 같아요.]

열건조가 아닌 원적외선 방식을 이용해 항균 효과가 있어 땀으로 인한 곰팡이와 무좀균도 제거해줍니다.

열 건조 시 형태가 변하는 가죽 신발도 변형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박철성/신발건조기업체 관계자 : 이 제품을 사용하게 되면 투과력이 있는 원적외선이 제품의 안과 밖을 동시에 말려주기 때문에 신발 변형 없이 새것처럼 뽀송뽀송하게 말려줍니다.]

무더위도 피하고, 습한 장마철도 뽀송뽀송하게 해주는 똑똑한 아이디어 상품들로 올 여름 쾌적하게 보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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