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증시 - 유새롬 하나대투증권 스트래티지스트
금일 중국증시는 현재 0.40% 하락한 2414포인트로 개장을 했다. 여타 아시아 증시 대비 하락폭은 크지 않은 편이다. 업종별로 보면 전업종이 하락출발한 가운데 시총비중이 높은 은행과 에너지주가 0.4%가량 하락중이고 부동산주는 전일대비 0.6%가량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중국 증시 2주래 최대 낙폭을 기록하며 마감 했다. 중국의 경제지표가 성장세 둔화를 나타내면서 증시가 위축되었던 것으로 판단이 된다. 전일은 경기 성장세가 빠르게 둔화되고 있다는 불안감이 시장을 끌어내렸지만 장기적으로 본다면 경기둔화의 반작용으로 중국 내부의 긴축강도가 약화될 것으로 경기지표의 감속은 과열 해소의 긍정적인 시그널로 작용하며 모멘텀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어제 상장된 농업은행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어떨지 이목이 집중이 되고 있는데, 단기간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상해거래소의 14조 1400억 위안의 시가총액과 비교할 때 농업은행의 시가총액은 7879억 위안으로 상해종합지수의 가중치 비중은 5.28%인데, 주당 1% 상승 또는 하락할 경우 상해종합지수는 1.29포인트 움직이게 되는 격이다.
전일 지수는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많은 신주들은 상장 첫날 미미한 흐름을 연출했지만 농업은행의 최종 발행가가 시장 전망치보다 낮아 안정된 흐름을 보였고, 상장 관련 이슈는 이미 소진되었기 때문에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다.
위에 거론된 두 가지 사항들만 놓고 본다면 중국증시 오늘은 한 템포 쉬어가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이 된다.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와 아직 회복하지 못한 투자심리가 당분간은 추가 상승을 저지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당분간은 박스권에서의 등락이 거듭되며 조금씩 상단을 높여가는 장세가 연출 될 것으로 예상 된다.
[중국 증시 전망]
• 중국 증시 2주 내 최대 낙폭 기록/마감
• 경제지표 성장세 둔화 -> 중국 증시 위축
• 장기적인 경우 경기둔화의 반작용 -> 중국 내부 긴축 강도 약화
• 경기지표 감속 : 긍정적인 시그널 과열 해소로 작용 -> 모멘텀 제공 전망
• 오늘, 중국 증시 한 템포 쉴 것으로 예상
•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
• 아직 회복 못한 투자 심리 -> 당분간 추가 상승 저지 역할
• 박스권에서의 등락 거듭 -> 상단 높여가는 장세 연출 전망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