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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다시 북상, 주말 또 비…중북부 호우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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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물러갔던 장마전선이 목요일(15일) 오후부터 서서히 북상하고 있습니다.

올 여름 제대로 된 힘 한번 못 쓰던 북태평양 고기압이 서서히 힘을 발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힘이 지나치면 장마전선이 북한으로 올라가버려 중부에 제대로 된 비가 내리지도 않은채 장마가 끝날 수도 있지만 힘조절에 성공하면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두 경우 모두 걱정이 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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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 또 비 "

장마전선을 끌어올리는 장본인은 중국 상하이에서 발달하고 있는 저기압입니다. 이 저기압과 장마전선이 연결되면서 비교적 빠른 속도로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을 향하고 있는데요.

금요일(16일) 오전에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금요일 오후에는 대부분의 중부지방에 굵은 빗줄기가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장마전선이 중부지방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남부지방은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에 한두차례 비가 내리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주말만 되면 비가 오는 날씨는 벌써 7주째인데요. 다음주 쯤에는 조금 달라졌으면 하는 바람 간절합니다.

" 중북부에 집중호우 우려 "

문제는 중북부지방입니다. 비구름의 중심이 중북부에 치우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죠.

경기서해안과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를 중심으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강수량이 150mm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적지 않은 비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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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곳곳에서 천둥.번개가 치고 돌풍이 불 것으로 보여 이 역시 피해를 걱정해야 하는상황입니다.

" 일요일 중부에 비 후 갬..남부 소나기 "

중부지방의 비는 일요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서해안은 새벽부터 비가 그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남부지방은 장마전선이 북한으로 올라가면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될 가능성이 큰데요.

낮기온이 30도를 웃도는 것은 물론 습기가 높아 불쾌지수 또한 높겠구요.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다만 대기가 불안정해지기 때문에 낮동안에는 국지적인 소나기가 지나면서 잠시나마 더위를 식혀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주말에 또 비가 예보되어 있는데요.

집중호우가 예보된 중북부에서는 산사태와 축대붕괴, 하수구범람이나 역류로 인한 침수 등의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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