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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전략]1800선서 새박스권 형성기대..."욕심버려야 돈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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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투자전략-김중원 HMC 투자증권 책임연구위원

현재의 시장은 전고점을 조금 더 키워갈 듯 하기에 투자자들은 천천히 가기를 권한다.

최근에 주가상승을 이끄는 기업실적 모멘템이 특별히 없었다. 곧 미국에서 금융주들의 실적이 나오는데 이것이 시장에 상당히 긍정적으로 작용할듯하다. 2분기실적 모멘텀은 다음주쯤에 정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여유있게 랠리를 즐기는 것이 좋겠다. 증시는 지난 10개월간 박스권에 있었다. 최근의 수익증권 매물장벽을 살펴보면 1700대는 소멸된 것으로 보여 이번에 1700선을 돌파하고 1800선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1800선...수급이 걸림돌 vs 수급은 걸림돌 아니야

•1800선에서 수급이 걸림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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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권을 1800선으로 상향조정했지만 1800선의 매물을 소화하기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것으로 예상된다. 아직까지 수익증권의 매물장벽은 증시 추가 상승에 부담스러운 부분이다. 최근 지수대별 수익증권의 매물장벽을 분석하면 지수 1,700~1,800선대 2조 4,000억원, 지수 1,800~1,900선대 13조 3,700억원, 지수 1,900~2,000선대 12조 3,000억원 정도가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결국, 수익증권 매물장벽이 KOSPI지수가 1,700선을 10개월째 돌파하지 못하도록 작용한 직간접적인 원인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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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선 매물장벽 빠르게 소화 가능

1800선으로 가는데 수급은 걸림돌이 아니다. 2007년도에 KOSPI 1800~1900 선에 있던 물량은 지수에 도달 때까지 빠졌던 것이 아니라 10개월간 박스권을 횡보하는 동안 모두 정리된 것으로 보기에 이번에 1800선 위로 갈 때는 수급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본다. 우선 중국 부동산 문제 리스크는 그리 크지 않을 듯 하다. 농업은행의 IPO일단락 후 수급은 안정화되었고 내륙지방의 부동산은 다시 활성화 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증시의 2009년 2010년 PER 트랜드는 오히려 지수에 비해 싼 측면이 있었다. 따라서 증시의 추세적인 상승에 비중을 둬도 되겠다.

○수급주체별로 견조한 수급흐름 예상

외국인의 수급에는 환율이 가장 큰 변수이나 환율은 전년수준으로 거의 회복되어 환차익 이익차가 크지 않아 외국인의 매수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기금도  내년도 주식비중 상향조정했고 국내주식 비중을 늘릴 의지를 나타냈다. 또한 2007년 펀드과열시 지수 1800대 이상에서의 펀드환매 압력은 그리 크지는 않았다. 다만 유출입을 살펴보면 1700~1800에서 존재했던 매물장벽이1900대에서도 존재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쉽게 1800을 넘어 추가적인 상승으로 갈 것은 어려워 보인다.

○올해는 박스권 안에서 매매

올해는 큰 욕심 가지지 말고 투자에 접근하고 박스권 트렌드 속에서 고점매도 저점매수를 지키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증시가 계속 상승할때 돈을 벌수 있는 메리트 가 있지만 박스권에서도 돈을 벌 수 있다. 수급전망이 나쁘지 않고 정부에서 민간으로 경기부양력이 넘어가면서 박스권 바닥이 크게 밀릴 것으로 보지 않는다. 또한 의미있는 하락시에는 리스크가 그리 클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

(www.SBSCN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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