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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군 공격에 아프간 주둔 영국군 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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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프간에 주둔중인 영국군이 탈레반이 아닌 아프간 정부군의 공격을 받고 숨졌습니다. 정부군에 숨어서 탈레반을 지지하는 이런 병사들 때문에 연합군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카이로 이민주 특파원입니다.

<기자>

아프간 주둔 연합군은 아프간 남부 헬만드지역에서 영국군 3명이 아프간 병사의 공격을 받고 숨졌으며 4명은 다쳤다고 발표했습니다.

연합군은 현지시각으로 어제 새벽 2시쯤 아프간 병사 한 명이 잠자던 영국 병사들에게 휴대용 로켓포와 소총을 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파커/연합군 부사령관 : 이번 사건은 연합군에 대한 아프간 정부군의 공격입니다. 신뢰를 깨뜨리는 매우 심각한 행위입니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도 아프간 경찰관이 영국군에 총격을 가해 5명이 숨졌고, 지난 2천8년에도 아프간 군의 총격으로 영국 병사 2명이 다쳤습니다.

미국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병력을 아프간에 파병한 영국군은 현재 만 명 가량이 주둔해 주로 아프간군에 대한 훈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3명이 희생됨으로써 지난 2001년 이후 아프간주둔 영국군 사망자 수는 31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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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은 영국군을 공격한 병사가 자신들의 보호를 받고 있으며 살해된 영국군은 3명이 아닌 8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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