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DAY ON CNBC
한국은행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5.2% 에서 5.9%로 상향조정했습니다. 하반기에는 정부주도의 정책효과보다 민간부문이 경기상승을 주도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3%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 하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금리인상 움직임도 더 빨리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씨앤비씨에서 이야기 나눠습니다. 확인하시죠.
[CNBC 주요내용]
<마크/ 앵커>
이러한 상향조정이 앞으로의 경제전망의 궤도에 수정을 가지고 올까요? 올해 말까지 50bp 에서 최대 2.5pp 의 인상을 예상하고 계신가요?
<데이비드 카본 / DBS 은행 리서치>
이것이 경제전망의 궤도를 수정하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의견을 오랫동안 고집해 오고 있습니다. 아시아의 회복은 그들만의 페이스로 이뤄지고 있고 미국이나 유럽, 일본에 의지하고 있지 않습니다. 아시아는 5분기 연속으로 두자릿대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997-98년 금융위기 이후 그 어느 때보다도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제 겨우 평균수준 입니다. 그동안 평균 이하였는데 이제 거의 모든 국가들이 평균에 도달하였습니다.아직은 평균 이상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은 시간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중앙은행들이 금리를 올려야 할 시점입니다. 성장이 돌아왔고 인플레이션도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금리만이 바닥이에요.
<마크/ 앵커>
그렇다면 지금 어떠한 국가들이 뒤쳐져있나요?
<데이비드 카본 / DBS 은행 리서치>
인도와 한국이 매우 뒤쳐져 있다고 말하겠습니다. 인도의 경우 인플레이션이 1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두번 정도 금리인상이 있었지만, 두번이 아니라 세번, 네번, 다섯번 더 있어야 합니다. 한국과 대만은 방금 인상을 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여전히 아무런 사인도 없지만 그 곳의 인플레이션은 아직은 평균 이하 입니다.
<카렌 / 앵커>
지금 한국이 뒤쳐져 있다고 하셨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얼마나 우려를 하고 계신가요? 폭스바겐이 이에 대해서 코멘트를 한 적이 있는데 일본이 아닌 한국의 자동자 제조회사들로부터의 선전은 글로벌 시장에 꽤 흥미있는 도전장이 될 것이라고요. 만약 그렇다면, 인플레이션이 통제를 벗어나게 되면 이러한 기업들의 성장에 리스크가 될까요?
<데이비드 카본 / DBS 은행 리서치>
이들이 지금 너무 오래 기다리게 되면 나중에 훨씬 많이 인상을 해야하는 위험은 언제나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많은 것을 방해하지요. 지금 한국의 중앙은행은 커브에서 뒤쳐져 있습니다. 하지만 큰 이야깃꺼리는 아닙니다. 인플레이션이 매우 급격하게 상승하기는 했지만 이제 겨우 평균에 도달했을 뿐입니다. 성장도 평균을 훨씬 뛰어넘습니다. 인플레이션은 겨우 평균이라고요. 하지만 금리는 여전히 이 아래 머물러 있습니다. 제자리로 돌아와야 해요. 우리는 지금 위기 상황이 아닙니다. 중앙은행들은 이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스리 / 기자>
그렇다면 이 지역 중앙은행들이 금리를 인상하고 이것이 외부적으로 유로존이나 미국같은 수출국들을 서서히 둔화한다면 이것은 회복에 영향을 끼칠 것이고 이것은 생산성에 역효과를 끼칠 것이고 그렇다면 이들이 금리를 인상한 것이 경제에 해가 되는 것 아닌가요?
<데이비드 카본 / DBS 은행 리서치>
물론 그렇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은 아시아의 성장은 매우 견고합니다. 말씀 드렸듯이 두자릿대 성장이 5분기동안 연속으로 지속되고 있습니다.
<스리 / 기자>
그렇다면 이 지역의 성장이 선진국들의 약세를 지지할 수 있다는 말씀인가요?
<데이비드 카본 / DBS 은행 리서치>
바로 그것이 포인트입니다. 이 신흥국들의 성장은 미국이나 유럽, 일본과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이들 G3는 아시아의 회복에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않았습니다. 이들로 부터 빼앗아 가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말씀하신 유로존이나 미국의 둔화는 아시아 성장의 킬러가 되지 않습니다.
<스리 / 기자>
그렇다면 달러를 쇼트 하고 아시아 화폐를 롱 하라는 말씀이세요?
<데이비드 카본 / DBS 은행 리서치>
아시아 화폐들은 앞으로 상승할 여지가 많습니다. 유럽의 상황에 좀 더 확실성이 더해질 때까지요. 앞으로 1~2년은 걸리겠지만 화폐는 기본적으로 변동성이 심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많은 아시아 화폐들이 여전히 달러와 유로와 엔화 사이를 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그렇기 때문에 달러대 유로, 유로대 엔화의 환율이 들썩거리면 아시아의 화폐들도 그 바스켓 안에서 함께 들썩거릴 것입니다.
아시아 시장은 이미 성장도 돌아왔고 인플레이션도 돌아왔지만 금리만 여전히 바닥이라고 지적합니다. 특히 한국과 인도가 뒤쳐져 있다고 꼽는데요, 지금 차곡차곡 올리지 않으면 나중에 한꺼번에 올려야 해서 훨씬 큰 위험을 떠안게 될 거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금리인상으로 글로벌 경제 회복이 둔화되는것이 아니냐는 반박에 대해 아시아 시장은 미국이나 유럽시장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며 아시아 스스로의 페이스 대로 움직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