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증시 - 유새롬 하나대투증권 스트래티지스트
지난주 중국증시는 중국투자공사가 중국은행이 유상증자 물량 전량을 사들이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으로 투자심리가 호전되었고, 소매업종 실적 개선 소식에 연일 상승세를 보였다. 더불어 주 후반에는 인민은행이 원만한 양적 완화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긴축 완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14일래 최대폭으로 상승하며 전주대비 4.3% 오르며 한주를 마감했다.
이번주 중국증시 투자심리의 본격적인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이지만 돌발 악재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지난주에 이어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다. 우선은 지난 주말에 중국의 6월 수출입 및 통화량이 발표가 되었다. 수출이 전월보다는 소폭 하락했지만 40%를 넘는 증가율을 기록하며 예상치를 웃돌았다. 이는 여전히 수출경기가 완만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경기둔화 우려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
◇ 6월 중국 수출입 통화량, 전월대비 소폭 하락…경기둔화 우려 완화 예상
또한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보게 되면 최근 주가가 하락을 했지만 기업 이익이 크게 증가하며 PER이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저평가 되어 있다는 점과 또 이와 더불어 지금까지 지수 하락을 주도했었던 공급물량에 대한 부담이 해소되어 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본다면 충분히 지난주에 이어 큰폭은 아니지만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
이번주 주요 경제지표들이 대거 발표가 되는 만큼 주 초반에는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이 되지만 실제 경제지표들이 예상보다 좋게 나올 개연성이 높다는 점에서 보게 된다면 추가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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