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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점쟁이 문어 적중률 100% '정말 족집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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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월드컵의 최종 우승국은 어디가 될 것인가를 두고 많은 예측이 쏟아져나오고 있습니다. 독일이 치른 7경기의 결과를 모두 적중시킨 점쟁이 문어는 스페인을 선택했습니다.

오늘의 세계 주시평 기자입니다.

<기자>

이틀 전, TV로 생중계까지 됐던 독일 점쟁이 문어 파울의 3·4위전 예측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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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파울은 처음에 우루과이 국기에 머물면서 독일 축구팬들의 애를 한참 태운 뒤에야 독일 쪽 홍합을 먹었습니다.

[현지 TV 생중계 : 문어가 독일을 선택했습니다. 독일이 3·4위전에서 승리할 것입니다.]

드디어 오늘(11일) 새벽.

독일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면서 3:2의 신승을 거둬, 파울은 독일 7경기 적중율 100%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3년에서 5년인 문어의 수명을 감안하면 현재 2.5세인 파울의 활약은 아쉽게도 이번 월드컵이 마지막입니다.

문어도사 파울은 마지막 점괘로 스페인을 내일 새벽에 열릴 결승전의 승자로 선택했습니다.

--

남아공 더반의 한 수족관에서도 점쟁이 문어가 등장했습니다.

스페인과 네덜란드 국기가 그려진 통에 홍합 대신 새우를 넣었습니다.

심피라는 이름의 이 문어는 그의 첫 데뷔 점괘로 네덜란드를 선택했습니다.

[쥬디/수족관 관계자 : 문어가 약간 긴장하긴 했지만 네덜란드를 선택했고, 네덜란드에게 행운이 있을 겁니다.]

--

태국에서는 여러 마리의 코끼리를 동원해 깃발을 선택하는 식으로 점괘를 쳤습니다.

결과는 4마리 대 3마리로 스페인의 승리였습니다.

(영상편집 : 김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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