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공중그네 배우러 왔어요" 중국 서커스학교 인기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8뉴스>

<앵커>

중국의 서커스는 세계적으로 예술성을 인정받는 공연이죠. 이 인기를 타고 중국의 서커스 학교에는 중국 학생뿐 아니라 각국의 유학생까지 찾아오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김석재 특파원입니다.

광고
광고 영역

<기자>

베이징 외곽에 자리 잡은 한 서커스 학교입니다.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 속에 기술을 연마하는 학생들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공중그네, 아슬아슬한 외발 자전거 묘기, 고난도의 외줄타기 등 학생들은 저마다 기술을 익히느라 땀과 눈물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1999년 베이징시가 설립한 이 학교는 6년 동안 서커스는 물론 무대매너와 체조, 무술까지 공연예술을 집중적으로 가르칩니다.

학생들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중국 서커스 단원이 되는 게 목표입니다.

[구지엔천/서커스학교 학생 : 열심히 연습해 무대위에 오르는게 꿈이고 그래서 우리 가정의 경제문제도 해결하고 싶습니다.]

중국 서커스의 명성을 듣고 미국과 러시아, 호주 등 세계 각국에서 온 60명이 넘는 유학생들이 이 학교에서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에린/서커스학교 호주 유학생 : 중국 서커스가 유명하고 수준이 높아 이를 배우려고 이 곳에 왔습니다.]

전교생 6백 명 가운데 졸업시험을 통과하고 전문 공연단에 입단하는 경우는 백 명 정도에 불과합니다.

세계에서 중국의 이미지를 높이고 중국을 상징하는 공연예술로 자리 잡은 중국 서커스.

학생들은 이런 중국 서커스 단원이 되기 위해 오늘(11일)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연철)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