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행의 쉼표, 고속도로 휴게소를 찾아가는 입니다.
오늘은 섬진강변에 있는 휴게소입니다.
이곳에 가면 아주 특별한 육교가 있다고 합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 있는 육교는 어떤 용도일지 궁금한데요.또, 섬진강변 특산물인 청매실로 만든 별미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함께 가보시죠
[주차시설도 잘되어 있고, 또 주변 환경도 괜찮고.]
[단골로 오시는 분 많습니다.]
[섬진강 지나가면 꼭 한번씩 들르겠습니다.]
광주와 부산을 오가는 고속버스들이 꼭 한번은 쉬었다가 간다는 오늘의 휴게소.
그런데, 이곳에서만 할 수 있다는 특별한 미션이 있다는데?
[이경분/개그우먼 : 이게 뭐예요? 미션? 오직 다리만을 사용해 반대편 휴게소에서 특산물 찾아오기? 제한 시간 5분? 어떻게 5분 만에 갔다 와요. 이렇게 삥 둘러서 가도 그렇고.]
반대편 휴게소를 단 5분 만에? 하지만, 걱정하지 말아요! 방법이 있답니다.
[하승만/섬진강 휴게소(순천방향) 소장 : 국내에서 유일하게 여기밖에 없습니다. 다른 휴게소는 지하벙커라던지 돌아서 가야하는데 여기 육교는 지을때 부터 편리성을 도모하기 위해서 처음부터 만들어진 곳이에요.]
휴게소에 육교가 있다? 정말 육교가 있다!!
상하행 휴게소를 잇는 육교 덕분에 정말 5분 만에 다녀왔어요.
양방향 휴게소를 잇는 국내 유일의 육교.
덕분에, 돌아갈 필요없이 바~로 반대편 휴게소로 직행.
그래서 양쪽 방향을 오가는 지인들의 편리한 만남의 장소로, 휴게소 직원들이 물품을 주고 받기도 하는 활약상이 정말 대단하다는 말씀!
이제, 미션으로 얻은 특산물, 탱글탱글한 청매실로 만든 별미요리를 찾아볼까요?
청매실은 광양 매실이라고 불릴 정도로 이 지역 특산품으로 유명한데요.
녹색 그대로의 매실 상태인 청매실은 특히 과육이 단단하기 때문에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어 인기 최고! 색이 선명하며, 알이 고르고, 껍질에 흠이 없는 것이 최상품!
이곳에선 최고의 청매실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위풍당당 대표 특산물로 만드는 휴게소 음식, 한번 맛보면 절대 멈출 수 없는 맛, 청매실재첩비빔밥!
[강병태/ 여행객 : 맛이 아주 독특하고 특이해요.]
[유현철/ 여행객 : 여행길의 백미입니다 다른 맛이 필요없어요 최고예요.]
둘이 먹다 둘 다 죽어도 모를 청매실재첩비빔밥!
조리과정이 궁금한데 청매실을 얇게 저며서 설탕과 잘 버무린 뒤, 숙성시키면 청매실 장아찌 완성!
더위로 잃어버린 입맛까지 확실히 잡아준답니다.
그럼, 이제 어떤 과정이 남아있나요.
[강태석/섬진강휴게소(순천방향) 조리과장 : 청매실 재첩 비빔밥을 개발해서 저희들이 넣고 있습니다.]
싱싱한 모든 재료, 아삭아삭 씹는 맛까지 제대로 살아나게 채 썰어 푸짐하게 담아둔 뒤, 구수한 재첩에 초장, 매실 농축액까지 준비 완료.
이어서 상추, 당근, 배, 양파, 재첩과 매실 장아찌, 통깨가루 담고 밥 한 그릇 담아 초장과 매실 농축액 취향따라 마음껏 뿌려주면, 넉넉한 인심이 이 한 그릇에 가득 담겼다!
청매실 재첩 비빔밥 대령이요.
맛은 물론이요, 웰빙 트렌드 맞춤 메뉴로 인기만점!
그런데, 손님 곁을 떠나지 못하고 빙빙 맴도는 이 사람의 정체는?
[이민희/섬진강휴게소(순천방향) 사원 : (이 음식은 다 판매하는 건가요?) 파는 건 아니고요 추가로 고객님이 부족하실 때 드리는 거예요. (서비스예요?) 네, 서비스예요. 밥도 서비스로 나가고요 제가 반찬만 다니다가 드리는 거예요.]
휴게소 서비스는 무한대.
반찬 서비스는 기본, 점심시간마다 제공하는 노릇노릇 부침개 역시 서비스, 이 맛에 휴게소 단골까지 생겼다고
[강동주/광주광역시 북구 : (휴게소 어때요?) 여긴 편의 시설도 많고 카트 서비스도 해주니까 다른 휴게소에 비해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만점인 이곳! 아이들 입맛까지 사로잡은 또 다른 메뉴가 있다는데?
[(이거 뭐예요?) 돈가스요.]
그냥 돈가스가 아니래요, 바로 수제 돈가스랍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즈까지 듬뿍 넣고 겹겹이 옷을 입혀 센 불에서 맛있게 튀겨주는데 건강을 생각해서 올리브유만 사용!
보기만해도 너무너무 맛있겠다.
휴게소 식당의 변신은 무죄, 맛있는 음식은 기본, 멋진 작품까지 전시해 손님들 마음까지 편히 쉬게 해주고 가족 손님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도 잃지 않으니, 다시 찾고 싶은 휴게소겠죠?
[조복희/경상남도 사천시 : 밥 먹을때 엄마들이 힘들어하는데 그걸 식탁 의자나 수유할 수 있게 하니까 되게 깔끔하고 좋아보여요.]
그런데 이상하다 이상해! 직원들이 왜? 풍선을 쓰고 있는 걸까?
[저희 휴게소 직원이 만들어 준 거예요. (정말 이 왕관 풍선 휴게소 직원이 만들어 준거 맞아요?) 네, 저희 휴게소 명물이에요.]
휴게소 속 최고 명물 찾기! 오늘의 주인공, 풍선 아트 달인 최금엽 씨!
[최금엽/섬진강휴게소(순천방향) 영업주임 : 어린 아이들도 좋아하고 겁에 안 질려하고 우는 아이들도 좋아하고 그러더라고요.]
[제가 비록 어린아이는 아니지만 하나 갖고 싶은데 강아지 하나 만들어주면 안될까요? (다 됐습니다.) 네, 제가 이렇게 받았습니다. 시간을 재어보니까 30초도 안걸렸어요 정말 휴게소 명물 맞습니다.]
멋진 솜씨 덕분에 연예인 못지않은 휴게소 스타!
어린이날엔 미리 만들어와야 할 정도로 인기만점이라고, 앞으로도 멋진 작품 많이많이 만들어주세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