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전 D-1년 유치 결의대회에 참석한 이광재 강원도지사.
지난 7월 1일 취임과 동시에 강원도지사 자격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게 되었지만 정치자금법 위반혐의로 기소돼 금고 이상의 형(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권한정지" 상태가 된 이광재 도지사의 표정은 그리 밝지 않아 보였다.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가 직무정지 중인 "이광재 도지사"가 아닌 권한대행 "강기창 행정부지사"에게 초청장을 보냈고, 자리 배치도 문화관광부장관, 대한체육회장 등이 앉는 주빈석이 아닌 모태범 선수등과 함께 앉게 됐다.
결국 이 지사는 권한대행인 강기창 행정부지사의 인사말에 씁쓸한 웃음으로 박수만 보내야 했다.
행사 내내 공식 멘트 없이 주변 사람들과 가볍게 인사 정도만 나누던 이 지사는 마지막 기념 촬영에서도 단상위에 올라가길 꺼려해 주변 사람들이 끌고 올라가듯해 촬영을 했다.
이지사는 결의대회가 끝나고 기자와 가진 인터뷰에서는 강원도지사로서 모든 권한 회복하고 2018동계올림픽 유치에도 힘을 보태겠다는 희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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