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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성범죄 꼼짝마' 특별수사대 가동

전국 지방청별로 설치…3개월간 '일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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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범죄와 전쟁'을 선포한 경찰이 7일 오전 경찰청사 대청마루에서 '성폭력 특별수사대'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여성과 아동 대상 범죄 수사를 전담해온 '원스톱기동수사대'에 전문 수사요원을 보강해 만든 특별수사대는 최근 빈발하는 아동 성범죄를 수사하는 임무를 맡는다.

경감급이 대장을 맡는 특별수사대는 각 지방청 광역수사대에 소속되며, 1개 팀에 5명씩 서울은 3개 팀, 나머지 지방청은 2개 팀, 규모가 작은 제주청과 경기2청은 1개 팀으로 각각 구성된다.

특별수사대는 일선 경찰서에서 해결이 어렵거나 전문 수사요원의 공조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아동 성범죄를 우선으로 처리한다.

피해자가 다수이거나 사회적 이목을 끄는 성폭력과 연쇄ㆍ광역성 성폭력, 중요성이나 긴급성을 고려해 지방청 단위의 수사가 필요한 성범죄, 원스톱지원센터에 접수된 성폭력 등 사건의 해결이 주요 임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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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수사대는 이날 발대식 이후 1시간30분 동안 집중적으로 피해자의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교육을 받고, 각 지방으로 내려가서도 집체교육이나 권역별교육을 통해 인권교육을 받는다.

경찰은 여름철에 성폭력 범죄가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12일부터 석달간 '특별수사대 일제 활동기간'을 운영해 범죄 분위기를 제압하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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