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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따라잡기] 분양시장 간판스타 '오피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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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 용산의 한 주상복합!

최근 몸 값 높아진 오피스텔의 인기를 반영하듯 청약에 나선 사람들로 모델하우스 안이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붐비는데요.

[오피스텔 청약자 : 최근에 마땅히 투자할 곳이 없는데 역세권 오피스텔이 유망하다는 얘기를 듣고 또 임대수익을 생각해서 청약을 하려고 합니다.]

그 동안 아파트 인기에 가려 들러리 상품정도로만 여겨지던 오피스텔이 높아진 몸값을 내세워 주택시장의 주연배우로 등장했습니다.

아파트 분양에 앞서 오피스텔 청약에 먼저 나서는 분양 마케팅이 성행중입니다.

[박준호/분양 건설사 대리 : 최근 상대적으로 인기가 적은 아파트보다는 수익형 부동산에 대해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오피스텔에 대한 문의가 많아졌습니다. 따라서 저희도 오피스텔을 먼저 오픈하였습니다.]

분양 전면에 오피스텔을 내세워 인기몰이를 한 뒤 아파트를 분양하는 마케팅이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5월 분양한 잠실의 한 주상복합도 아파트보다 한 달 앞서 오피스텔을 분양해 성공을 거뒀는데요.

이처럼 오피스텔의 몸값이 높아지면서 덩달아 청약 증거금도 오르고 있습니다.

통상 300만원을 넘지 않던 청약 증거금이 이 주상복합의 경우 500만원으로 올라 이번 청약에 몰린 돈만도 수백억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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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양 시장이 오랜 침체를 겪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오피스텔 청약에 사람과 돈이 몰리는 것은 경기 침체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이 많기 때문입니다.

또 은퇴를 앞 둔 인구가 늘어나면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진 것도 오피스텔 청약이 높은 경쟁률를 기록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함영진/부동산 정보업체 실장 : 경기불황 상황에서 소액투자를 할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고 특히 1~2인 가구라든지 전세시장이 불안하면서 역세권 소형 오피스텔에 대한 인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준주택 개념이 도입되면서 바닥난방이 허용되고 화장실 설치가 자유로와지는 등 투자환경이 좋아진 것이 하나의 요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높은 오피스텔 투자 열기가 모두 성공적인 투자로 이어질지는 미지수입니다.

청약 당시 경쟁률이 높았던 오피스텔도 실수요자보다는 시세차액을 생각하는 단기 투자자가 많아 100% 계약으로 이어지는 예가 드문 것이 현실입니다.

앞으로는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오피스텔 시장 역시 입지가 좋고 수요가 많은 곳만 오르는 양극화가 두드러질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주택 시장 침체기를 맞아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오피스텔!

옥석을 가리는 현명한 투자가 더욱 중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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