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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전대 첫 TV토론, '기선 잡기' 난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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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나라당 당 대표 후보들이 어제(5일)SBS가 방송한 첫 TV토론에서 난타전을 벌였습니다. 정책얘기는 많지가 않았습니다.

남승모 기자입니다.

<기자>

치열한 선두 다툼을 반영하듯 안상수, 홍준표 두 후보는 시작부터 격돌했습니다.

원내대표 시절 서로의 정국 운영방식을 문제삼으며 기싸움을 벌였습니다.

[안상수/한나라당 의원 : 1년 내내 밀어붙이는 사람이 있겠나.]

[홍준표/한나라당 의원 : 안상수 원내대표할 때 1년내내 밀어붙이지 않았나.]

모두가 화합을 외쳤지만 친이-친박간 골은 여전했습니다.

[한선교/한나라당 의원(친박계) : 정두언은 박근혜 대표가 과거 제왕적 총재보다 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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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한나라당 의원(친이걔) : 동료의원 비판하면 비판이고 권위있는 의원 비판하면 공격이라고 하나.]

계파를 넘나드는 쇄신파의 공격도 이어졌습니다.

[남경필/한나라당 의원 : 캠프에 의원들 참여하나? 당규 위반이다.]

[김성식/한나라당 의원 : 박근혜 주변에 있는 분들이 박근혜에게 직언을 하지 않는 것 같다.]

여성 의원들은 친이계인 나경원 의원의 뒤늦은 출마 배경을 놓고 난타전을 벌어졌습니다.

[이혜훈/한나라당 의원 : 이혜훈이 친박이라 저지하겠다는 보도 나오고 있다.]

[정미경/한나라당 의원 : 여성 최고위원 몫을 차지하기 위해 나온 건 아닌가.]

[나경원/한나라당 의원 : 제가 재고 나온 게 아니라 여론조사 대의원 소리 무시할 수 없었다.]

13명의 후보들은 오늘은 대구로 내려가 지역 정책 발표회를 갖는 등 대의원 민심잡기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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