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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트렌드] '하얀보약' 우유의 놀라운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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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7살인 이나영 씨는 20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우유를 500ml씩 마시는 '우유 마니아'입니다.

바쁜 아침, 든든한 식사 대용은 물론이고, 무더운 여름에 갈증이 나면 물 대신 우유 먼저 찾을 정도입니다. 

[이나영/서울 신사동 : 운동할 때 우유를 마시면 지치지도 않고 영양보충도 되는 것 같고요. 또 출근할 때 빈속으로 다니면 위가 쓰리잖아요. 그런데 우유를 마시면서부터 그런 증상이 없어졌어요.]

우유는 단백질, 지방, 비타민, 미네랄 등 114가지의 영양소가 들어있는 대표적인 완전식품인데요.

우유에 함유된 락토페린 등의 영양소는 면역성이 강해 암을 예방하고 항염증, 항산화 작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위장병의 원인균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의 활동을 억제하고 위산을 중화시켜 위를 보호해 식도암, 위암 예방 식품으로도 으뜸입니다.

또 우유는 유지방 식품이지만 몸속에 축적되는 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도 있는데요.

때문에 고혈압, 동맥경화, 고지혈증 등 심혈관질환과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우유는 칼슘이 많아 뼈 건강에 특히 도움이 된다는 점은 잘 알려진 사실인데요.

우유에 함유된 비타민D와 유당 성분이 칼슘 흡수율을 높여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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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해독 작용을 한다는 것도 우유의 또 다른 효능 가운데 하나인데요.

[김소형/한의사 : 우유에는 알코올을 분해하는 데 필요한 성분이라고 할 수 있는 단백질, 지방, 비타민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기 때문에 음주 후에 간의 해독 작용을 도와줍니다.]

우유는 피부 보습에도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는데요.

우유에 있는 단백질 분해효소가 피부의 묵은 각질과 노폐물을 없애고 유분과 수분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우유는 단백질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진정, 진통, 체온 유지, 신경 안정 등 모르핀과 유사한 기능을 하는 '오피오이드 펩타이드'가 생성되는데요.

이 때문에 우유를 마시면 생리적인 안정감을 주고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여에스더/가정의학과 전문의 : 우유 안에는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 성분이 들어 있는데요. 이 트립토판이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의 원료가 되기 때문에 수면에 도움이 되고요.]

'하얀 보약'이라고 불릴 만큼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가 풍부한 우유!

이제 우유를 매일 마시는 '건강한 습관'을 들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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