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노숙인이 직접 제작하고 판매하는 잡지 '빅이슈 코리아' 창간호가 나왔다고 5일 밝혔다.
빅이슈는 1991년 영국에서 창간한 대중문화 주간지로, 노숙자에게 잡지 판매를 맡겨 자활을 돕는다.
빅이슈 코리아 창간호는 3만부를 찍어 이날부터 노숙인 15명이 거리에서 잡지를 팔았다. 빅이슈 코리아는 노숙인 판매 사원을 50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잡지 판매를 희망하는 노숙인은 빅이슈 코리아 판매국(☎2069-1135)으로 문의하면 된다.
면접과 교육을 이수하면 정가 3천원인 잡지를 1천400원에 공급받아 판매할 수 있다.
한편, 빅이슈 영국 본사 창립자인 존 버드 씨는 이날 오전 창간호의 공식 판매에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서울시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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