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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트렌드]그동안 '잘견딘' 한국증시, 디커플링 지속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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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제조업이 이끄는 경기 견인 한계 봉착 

더블딥 얘기하기엔 이른 시점이다.  문제는 지수가 빠지는 문제 자체보다 질적인 문제가 중요하다. 고용을 비롯해 여러 분야가 같이 안좋아 지고 있다.  제조업이 이끌 수 있는 경기 견인은 한계에 봉착했다. 제조업이 미국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1%에 불과하다.

주택지표 역시 시장에선 안좋을 것이라는 건 이미 알고 있던 부분인데 시장 예상치보다 너무 빠른 속도로 하락하고 있다. 세제 지원책도 수혜 대상이 제한적이다. 때문에 전체적 주택가격 하락은 둔화가능해도 방향성까지 돌릴 수 있겠는가는 의문이다. 오늘 저녁 고용지표를 확인해봐야겠지만, 고용 회복 없이 과연 미국 소비와 주택시장을 회복시킬 수가 있겠는가는 의문이다.

▷ 유로화 반등, 확대해석은 경계하자

그 동안 유로화는 위험자산으로 분류됐다. 그러나 전일 유로화가  2% 가량 오르면서 단기저항선을 넘어서려는 시도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그 동안 유로화와 같이 움직였던 상품과 유럽증시를 연관해서 보면 유로화만 오르고 상품가격, 유럽증시 모두 폭락했다. 어느 정도 바닥을 확인한 상태에서 의미있는 반등이 나타났기 때문에 유로화 상승은 의미는 있지만 전체적으로 대해석해서  유럽에 대한 위험은 모두 반영됐다고 보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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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일 유로화의 상승은 미국의 경기지표가 둔화되면서 달러가 워낙 큰 폭으로 하락했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으로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유로화 반등에 큰 의미를 볼 수는 없다고 본다. 

▷ 중국, 서서히 고개드는 지방 부채

미국의 리스크나 유럽의 리스크도 결국 파생상품으로 인한, 주택가격의 버블로 인한 결국 모두가 대출로부터 시작한 문제였다. 중국의 국가 부채는 많지 않지만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지방쪽의 부채문제이다. 

중국 지방 정부의 수입과 지출을 보면 지출이 아주 빠른 속도로 크게 늘어나고 있는 양상이다. 관련해 지방정부의 토지기금 판매수입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이렇게 마련한 자금을 통해 부동산 개발을 했다. 이 과정에서 지방 정부와 공사의 관계를 보면 지방정부가 직접 채권을 발행한 것이 아니라 은행에 지급 보증을 해주고 공사를 통해 채권을 발행해 투자했다는 것이다.

신규 대출을 살펴보게 되면 지방공사에 대한 대출이 급증하고 있다. 문제는 상업은행의 부실대출이 증가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정부가 중국 은행의 증자에 계속 나서고 있다. 공상은행과 같은 대형은행에 증자를 하게 되면 증시 자금을 매머드급으로 계속 흡수하게 된다.

중국 증시에서 중요한 것은 유동성과 계속 함께 움직였던 중국 증시가 지방의 돈이 계속 줄어들면서 계속 연저점을 파고 있는 것은 내부적으로 지방채를 메워주기 위한 계속적인 증자과정, 정부 대책으로 인한 자금흡수 과정때문에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전체적으로 중국증시의 가장 큰 위험요소는 정부의 대출 긴축 정책이 언제 끝날 것인가와 지방채의 부실이 어느 정도 수준에서 마무리 될 수 있을지 하는 부분이다. 

▷ 대응 방안- 단기반등 가능, 트레이딩 통한 수익극대화

미국이나 중국의 문제 모두 단숨에 해결할 성격은 아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증시가 상승을 하던 하락을 하던 이런 문제는 언제든지 불거질 수 있다.  특히 스페인을 비롯한 유럽권 문제도 7월달에 언제든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  그렇다면 적어도 7월달내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전고점을 돌파할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이다. 

최근 연기금이 매수하면서 버틸 수 있었던 것이 좋다고 보는 부분도 있는 거 같지만 길게 봤을때 글로벌 증시와 디커플링을 연속적으로 나타냈던 경우는 단 한 번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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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으로 봤을때 지금 현재 구간에서 추가적으로 수익률을 크게 늘릴 종목이 자동자와 IT라고 생각한다면 단기적으로 흔들리지 말고 버텨야 할 것이고, 보수적인 성향의 투자자라면  통신이나 유틸리티, 플랜트 쪽이 좋을 거 같다고 하면 단기적으로 분할 매수해 들고 갈 것이다. 시장에 적극적으로 트레이딩 하는 투자자라면 지금은 현금과 주식비중을 조절해 가면서 트레이딩 해가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든다.

 (www.SBSCN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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