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업종-건설업 M&A (현대건설)/ 박형렬 SK증권 애널리스트
현대건설 인수가 새국면으로 들어서면서 현대차그룹이 새주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범 현대 계설사 그룹에서 인수전에 참여할 것으로 본다. 그 중 현대그룹이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상황이지만 차익실현 문제와 FI(Financial Investors)를 통한 조달 문제가 있다. 하지만 단가가 싸다는 문제, 즉 프리미엄을 따져도 3조 내외밖에 안되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그룹쪽에서 인수전에 참여할 수 있다.
○ 현대건설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들을 위한 조언
현대건설이 3조 수준의 M&A를 한다는 것은 과거 대우건설의 6조원 수준의 M&A와는 다르다. 인수 뒤 국내 1위 기업을 가져갈 수 있다는 것은 장기적으로 나쁜 사이클은 아니다.때문에 과거와 미래의 시너지 효과를 가져간다는 장기적 측면에서 인수 후 주가가 오히려 좋아질 수 있다.
○ 범 현대가그룹이 시너지 효과
현대중공업에서는 현대건설을 인수한다면 해양 플랜트 분야에 기대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원전 진출에 관심이 있는 기업에서는 현대건설이 국내 원전 관련 1등 기업인 것을 이용할 수 있겠다 . 또한 현대건설이 국내 토목, 플랜트 관련해서 시공 능력이 높기 때문에 그룹 내 건설이 필요시 현대건설을 이용한 시너지 효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또 현대건설을 현대차그룹이 인수할 경우 현대차의 엠코에서 수주분야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다. 현대건설의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의 향후 IPO나 내재가치 측면에서 어떻게 평가할 것이냐가 중요하다. 또한 서산간척지의 재평가도 고려해야 한다.
○"지금 현대건설주가 굉장히 싸다"
현재 경제상황을 고려시 다른 기업에서 M&A에 직접 뛰어들기는 부담스럽다고 본다.현대건설은 상대적으로 주택담보 안해 재무적 안정성 높은기업이며, 해외 수주 선두자이다. 또한 2분기, 3분기 실적이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 주가는 굉장히 싸다고 본다. 현대건설 7~8월은 M&A 등 실적이 부각될 것이기 때문에 목표주가 8만3000원이다. 그 수준까지는 부담 없이 가지만 그 외에 주가가 오버슈팅 나온다면 달리 대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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