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1일) 강릉 경포와 속초를 시작으로 강원도 동해안 해수욕장이 오는 10일까지 차례로 개장해 피서객을 맞습니다. 올 여름은 예년보다 더 무더울 것으로 보여 사상 최대 규모의 피서객이 동해안을 찾아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임광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원색의 파라솔이 해변 백사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여름이 오기만을 기다려온 젊은이들은 벌써 시원한 물놀이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김진웅·이지선·오지원/경기도 수원시 : 1년 만에 바다 왔는데요, 바닷가 개장해서 너무 좋고요. 오늘 날씨도 좋고, 애들하고 같이 와서 물도 시원하고, 여름이라 너무 괜찮은 것 같아요.]
오늘 강릉 경포와 속초 해변을 시작으로 동해안 95곳의 해변이 다음주까지 차례로 개장합니다.
올 여름 동해안 해변은 예년보다 훨씬 다양해진 편의시설을 갖추고 피서객 맞이에 나섭니다.
강릉 경포에는 무선 인터넷망이 설치돼 백사장은 물론 해변 카페에서도 무료 인터넷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삼척 해변은 입장료와 주차비를 받지 않고, 텐트와 파라솔도 모두 무료로 대여해 줄 계획입니다.
그 밖의 해변들도 차별화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하고 피서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개장에 맞춰 각 해변에선 락페스티벌과 야간레이저쇼 등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해 피서객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상황실은 24시간 운영됩니다.
[김학현 팀장/수상인명구조단 : 경호 찾으신 모든 피서객 분들이 안전사고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고 좋은 추억만들고 가실 수 있도록 저희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올 여름 동해안 해변에는 사상 최대 규모인 3천만 명 이상이 찾아올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