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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 한미FTA워킹그룹 출범 "비준지원"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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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을 촉진하고 홍보하기 위해 미국 하원 의원들로 구성된 워킹그룹이 30일 출범했다. 

데이브 라이커트(공화.워싱턴), 애덤 스미스(민주,워싱턴) 의원을 비롯한 미 하원의원 6명은 이날 미 의회에서 한미 FTA 워킹그룹 출범식을 갖고 미 의회에서의 원활한 FTA 비준안 통과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짐했다. 

라이커트 의원은 워킹그룹 출범식을 겸한 기자회견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한미 FTA 논의 재개 지시를 환영하면서 "한미 FTA를 통과시키는 것은 미국 내에 수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우리 경제를 회복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현실적일 필요가 있다"면서 "서로 다른 지역과 배경을 가진 초당적인 워킹그룹 의원들은 한미 FTA에 대한 정보 제공 및 비준 표결에 필요한 일을 함께 준비하는 것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보비 브라이트(민주.앨라배마) 의원도 "몽고메리 시장으로서 현대자동차의 앨라배마 유치를 도왔고, 그 이득은 엄청 컸다"면서 "한미 FTA는 우리 나라의 다른 지역들에도 앨라배마에서 이미 목격한 이득을 경험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라고 한미 FTA가 미국에 가져다 줄 이익을 강조했다. 

또 에릭 폴슨(공화.미네소타) 의원은 "행동을 할 시간은 지금"이라면서 "이 협정을 비준하기 위해 의회의 동료들과 일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피터 로스컴(공화.일리노이) 의원도 "오늘 날 파당적인 정치가 미국 국민에게 최고가 될 정책을 추진하는 데 너무 자주 개입하고 있다"면서 "한미 FTA 워킹그룹은 미국 기업의 경쟁력을 지원하고 세계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민주당과 공화당을 함께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애덤 스미스 의원은 "행정부와 협력하기를 고대하고 있으며, 이 워킹그룹을 비롯한 모든 동료의원들이 현안을 해결하고 의회에서의 FTA 검토를 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다이앤 왓슨(민주.캘리포니아) 의원은 한미 FTA가 동맹 강화는 물론 실질적인 시장에서의 이득을 가져올 것이며, 한미 양국간의 교역을 강화할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한덕수 주미대사는 "이 협정에 대해 일부 우려가 있는 것을 알고 있으며 이 때문에 양국 대통령이 우려에 대해 논의를 하기로 합의한 것"이라면서 "상호 수용할 수 있는 해법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주.공화 양당 각 3명의 의원으로 출범한 워킹그룹은 앞으로 한미 FTA 비준 촉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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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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