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야가 내일(29일) 세종시 수정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또 스폰서 검사 특검법도 처리될 전망입니다.
김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과 민주당 원내대표단은 '세종시 수정안' 관련 법안을 내일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여야 원내대표단은 오늘 회담을 갖고 세종시 수정안을 내일 본회의에 상정하자는 데 합의하고 표결을 통해 수정안의 최종 결론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 친이계 임동규 의원 등 65명은 국회 국토해양위에서 부결된 세종시 수정법안을 본회의 표결에 부치기 위해 '본회의 부의요구서'를 국회에 곧 제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야는 또 법사위를 통과한 '스폰서 검사' 특검법도 여야 합의한 대로 내일 표결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여야간 논란을 빚었던 천안함 대북규탄결의안도 내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민주당은 현재 국방위를 통과한 결의안에 문제가 있다며 수정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히고 수정안이 부결될 경우 원안에 대해 반대나 기권할 방침입니다.
최대 쟁점이었던 야간 옥외집회 금지를 골자로 한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개정안의 경우 여야가 이번 임시국회 처리는 어렵다고 판단해 내일 처리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