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세대별 노동조합인 청년유니온은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한국경영자총협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의 절반 이상이 최저임금조차 받지 못한다며 편의점 운영업체의 각성을 촉구했다.
청년유니온은 회견문을 통해 "전국 편의점 427곳의 아르바이트생 444명을 대상으로 노동 실태를 조사한 결과 66%(292명)가 2010년 기준으로 시간당 최저임금인 4천110원 미만을 받았다"며 "편의점을 운영하는 대기업은 매년 수백억원이 넘는 이익을 가져가면서도 저임금으로 아르바이트생의 노동력을 착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최저임금감시단'을 꾸려 최저임금 위반 사업장을 감시하고 최저임금제를 지키지 않은 업체를 노동부와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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