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새벽 중국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타이푸쓰치(太僕寺旗)에서 경찰이 주민들에게 무차별적으로 총격을 가해 3명이 숨졌다고 현지 언론들이 14일 보도했다.
범인은 타이푸쓰치 공안국에 근무하는 경찰 왕펑량(王鳳亮)으로, 그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대치하다 1시간여 만에 체포됐다.
이 과정에서 훠사오민(藿少民) 타이푸쓰치 공안국장이 왕펑량의 총에 맞아 부상했다. 경찰은 왕펑량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번 사건은 지난 3월부터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잇단 '묻지마 칼부림'으로 19명이 숨지고 80여 명이 부상, 중국 공안당국이 치안을 대폭 강화한 가운데 발생했다.
(선양=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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