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5·24 천안함 선언 이후이상의 합참의장이 13일 전역지원서를 냈다.
이 의장은 '천안함 사건 감사 관련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 책임을 통감하고, 직속상관(국방부 장관)에게 오늘 전역지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역 합참의장이 전역지원서를 내기는 처음이다.
그는 특히 "우리 군이 허위조작 등을 자행하는 부도덕한 집단으로 인식되고, 그 결과로 군과 개인의 명예와 사기도 심각하게 저하됐다"며 감사 결과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감사원 관계자는 "감사원은 객관적 사실이나 증거가 명백한 사안만 처리한다"고 말했다.
MB, 대대적 물갈이 구상 중
당·정·청 인적쇄신이 6·2 지방선거 이후 최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여권의 주요 인사들에게 "청와대 개편을 포함한 인적쇄신을 혁신적으로 할 테니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여권 핵심 관계자가 13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 대통령은 한나라당 일부 초선 의원들이 주장하는 것보다 훨씬 큰 틀에서 (인적쇄신을) 고민하고 있다"며 "쇄신의 폭뿐만 아니라 내용적으로도 '파격적'인 인물을 기용하는 혁신적 수준의 인적쇄신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쇠고기 촛불시위 이후 수석 전원이 교체됐던 2008년 6월에 버금가는 수준의 청와대 개편은 물론, 내각의 개편 폭도 당초 예상보다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고 있다.
특히 당초 유임될 것으로 보였던 정운찬 총리의 거취도 유동적이라고 복수의 여권 관계자들이 전했다.
이 대통령이 구상하는 인적 개편은 7월 10~14일로 잡혀있는 한나라당 전당대회를 전후해 청와대 개편을 완료한 뒤, 7·28 재·보선 이후 개각을 통해 8·15 이전에 집권 후반기 여권의 진용을 완성하는 수순으로 검토되고 있다.
하지만 인선 작업에 속도를 낼 경우 청와대 개편은 7월 초로 앞당겨질 수도 있다고 청와대 관계자들은 말했다.
"천안함 조사는 의혹 투성이" … 참여연대 '안보리에 서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통한 대북 제재 추진에 돌출 변수가 불거졌다.
참여연대가 안보리 의장에게 보낸 서한 때문이다.
참여연대는 11일(현지시간) 안보리 의장을 맡고 있는 멕시코 클라우드 헬러 유엔 대사 앞으로 공개 서한을 보내 "천안함 사건에 대한 한국 정부의 조사엔 여전히 풀리지 않은 의문이 많다"고 주장했다.
참여연대는 이어 "이명박 정부의 대북 제재 추진으로 지금 남북관계는 일촉즉발의 군사적 긴장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며 "유엔 안보리가 천안함 사건을 신중하게 논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참여연대의 서한이 배달된 11일 북한도 뒤늦게 자신들의 입장을 설명할 기회를 달라고 안보리 의장에게 요청했다.
이에 따라 안보리는 14일(현지시간) 한국 민·군 합조단의 조사결과 브리핑 직후 북한 대표부의 설명도 연이어 듣기로 했다.
첫판 이긴 한국 16강 확률 확 뛰었다
첫 경기 그리스전을 2-0으로 이긴 한국 대표팀의 16강 진출 가능성은 86.1%다.
상위 팀을 꺾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16강 진출 가능성은 100%로 높아진다.
본선 출전국이 32개국으로 늘어난 1998 프랑스 월드컵 이후 지난 2006 독일 월드컵까지 조별 예선 첫 경기 48경기 중 승부가 갈린 경기는 36경기다.
이 중 첫 경기를 승리한 31개 팀이 무난히 16강에 진출했다.
예외는 5경기로 그 중 2006 독일 월드컵 때 토고를 2-1로 누르고도 16강에 실패한 한국이 포함돼 있지만 전체적인 확률은 높다.
이라크 중앙은행 피습, 15명 사망 43명 부상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13일(현지시간) 무장괴한들이 이라크 중앙은행을 습격, 지금까지 15명이 사망하고 43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날 오후 2시50분(한국시각 8시50분)께 중앙은행 인근에서 자살폭탄 등 일련의 폭탄 폭발을 시작으로, 소총 등으로 무장한 이라크군 군복 차림의 무장괴한들이 중앙은행 건물을 습격했다.
이 과정에서 중앙은행 직원 등 15명이 숨지고 43명이 부상 당했으며, 괴한들이 건물을 장악해 많은 직원들이 인질로 붙잡혀 있다고 AFP 통신이 이라크 내무부 관리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
공격 이후 현장에 도착한 이라크 보안군과 경찰은 건물을 포위하고 옥상에 자리한 괴한측 저격수들과 총격을 벌이는 등 괴한들과 대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들이 건물 진입을 시도하며 경비원 등과 총격을 벌이다 교착상태에서 이라크 보안군이 도착하자 괴한 일부가 자살폭탄을 터트렸다고 바그다드 보안군 대변인인 카심 알-무사위 소장은 밝혔다.
[한겨레] 중국, '두정골 진신사리' 1,000년 만에 공개
석가모니 의 두정골 진신사리가 약 1,000년 만에 중국 장쑤성 난징의 불교사찰 치샤사에서 공개됐다.
석가모니는 열반하면서 8만 4000개의 진신사리를 남겼는데 가장 희소한 두정골 진신사리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중국 언론은 주장했다.
두정골은 머리 뒤쪽 위를 덮고 있는 사각형의 편평한 뼈다.
[한국일보] 공공택지 대거 미분양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공공택지지구 아파트 건설 용지가 대거 미분양 사태를 빚고 있다.
이에 따라 토지 매각을 통한 LH의 재무구조 개선 작업도 차질이 예상된다.
13일 LH에 따르면 올 들어 의정부 녹양, 고양 행신2지구 등 7개 택지지구에서 내놓은 공동주택용지 25개 필지 중 화성 동탄2신도시의 3필지를 제외하고 나머지 22필지가 모두 미분양으로 남았다.
LH가 미분양에 대비해 땅값을 5년간 무이자로 분할상환하도록 하고 '토지 리턴제'까지 내걸었지만 정작 건설업계의 반응은 싸늘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곧 발표될 건설업계 신용평가를 앞두고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대출 규모를 줄여 유동성을 개선하는데 집중하는 건설사들이 늘고 있다"며 "상당수는 신규 토지 확보는커녕 오히려 기존 보유 토지까지 되팔아야 할 실정"이라고 말했다.
[경향신문] "북, 이희호 여사 방북 요청"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위)가 6·15 남북공동선언 10주년을 맞이해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에게 방북을 요청했던 것으로 13일 확인됐다.
김대중평화센터에 따르면 북한 아태위는 지난 4월 팩스 통지문을 보내와 "6·15 공동선언 발표 10돌을 뜻깊게 기념하기 위하여 6월 중순 공동선언의 발원지인 평양에서 북남공동학술토론회를 진행하였으면 하는 의견"이라며 "토론회에는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을 비롯한 6·15 상봉관계자들도 참가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북 아태위의 이 여사 초청은 지난해 8월 김 대통령 서거 기간부터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 여사와 북 조문단이 만난 자리에서 이 여사 측이 북측에 답방 의사를 밝혔고 북측도 환영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대중평화센터 박진원 남북협력보좌역은 "지난달 실무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방북일정을 잡으려고 했으나 천안함 침몰 사고 결과발표가 나오면서 모두 백지화됐다"며 "6월 방북은 일단 무산됐지만 올해 안에 다시 성사될 수 있도록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6·15 남측 공동대표 한상렬 목사 불법 방북
6·15공동선언 10주년 기념 행사를 위한 남측 인사들의 방북이 불허된 가운데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공동대표인 한상렬 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이 12일 당국의 허가 없이 불법 방북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남조선 통일인사 한상렬 목사가 평양에 도착해 비행장에서 안경호 위원장을 비롯한 6·15공동선언 북측위원회 성원들이 그를 동포애의 정으로 맞이했다"고 보도했다.
한 고문은 북한 도착 후 "역사적 6·15선언 채택은 북남 대결을 끝내고 평화시대를 연 사변으로서 민족의 화해와 평화, 통일에 이바지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평양에 왔다"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13일 "한 고문의 방북은 정부 승인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남북교류협력법 위반"이라고 말했다.
[동아일보] 러 언론 "나로호 제어장치 결함으로 실패"
러시아 측이 나로호(KSLV-I) 2차 발사 실패 원인으로 제어장치 결함 가능성을 주장하고 나섰다.
러시아 통신사인 인테르팍스는 11일(현지 시간) "나로호의 1단 엔진 개발사 중 하나인 NPO 예네르고마시가 제어장치 결함을 이번 발사 실패의 원인으로 지적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측이 만든 1단 엔진은 정상적으로 작동했으나 나로호의 자세 제어장치에 문제가 생기면서 페어링이나 상단 로켓이 일찍 분리돼 폭발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관계자는 "대응할 가치가 없다"면서 "정확한 원인 규명은 한-러 공동조사위원회(FRB)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연세대 기계공학과 윤웅섭 교수는 "나로호 발사 실패 직후 항우연이 공개한 카메라 영상에 담긴 섬광은 페어링이 예정보다 일찍 분리되면서 외부에서 들어온 빛으로 보기 어렵다"면서 예네르고마시 측 주장에 의문을 제기했다.
[조선일보] '폐기물 해양투기금지' 사실상 포기
정부가 해양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내년 2월부터 하수 슬러지(하수 처리과정에서 나오는 침전 폐기물)의 해양 투기를 규제하기로 했던 당초 계획을 전격 변경, 최소한 2012년 말까지는 바닷속 투기를 계속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13일 확인됐다.
이 같은 상황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작년 10월 세금 400억원을 들여 완공한 슬러지 처리시설이 정상 가동되지 않아, 계획대로 슬러지를 처리할 수 없게 된 데 따른 것이라고 환경부 관계자가 밝혔다.
우리나라는 1993년 폐기물의 해양 투기를 금지하는 '런던 협약'에 가입한 뒤에도 해양 투기를 계속해 국제사회로부터 '쓰레기를 바다에 버리는 국가'라는 비판을 받자, '2011년 2월부터 해양 투기를 점진적으로 금지한다'는 종합대책을 2006년 발표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해양환경관리법 시행규칙 등엔) 내년 2월부터 하수 슬러지의 해양 투기 요건을 강화하고 2012년부터는 전면 금지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현재로선 이 규제를 적용하기 어려운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노조 전임 '뒷돈' 주는 사업주 사법처리
노동부는 노조에 인건비나 운영비 등을 대주는 사업주를 다음 달부터 전원 사법처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노동부는 금속노조 산하 지역 지부별 사업주의 노조운영비 지원 실태를 상당부분 파악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음 달 1일부터 노사공동의 업무를 수행하는 노조간부에게만 일정 시간 동안 일한 것으로 간주해 임금을 지급하고, 다른 노조전임자에 대한 임금지급은 전면 금지하는 타임오프(근로시간 면제)제도를 시행하는 데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5일부터 자체 부당노동행위 신고센터를 설치해 사업주의 노조 편법지원에 대한 신고를 받는다.
하지만 노동부의 강경조치는 지난달 초 노사정 협의 내용과 배치돼 논란이 예상된다.
덧말
전 프로야구 선수 정수근(33. 전 두산-롯데)이 13일 새벽 음주 운전 상태에서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경찰 조사를 받고 있네요.
정수근은 이날 새벽 4시 40분쯤 자신의 외제 승용차를 몰고 강남 르네상스 호텔 4거리를 지나다가 택시를 들이 받았으며 사고 현장에서 음주측정을 한 결과 정씨의 혈중 알콩 농도는 0.125%로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씨와 부딪친 택시에는 5명이 타고 있었으며 모두 부상을 당했는데 정씨는 지난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2군-경찰청전을 통해 야구 해설로 새로운 삶을 다짐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