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나로호 원인규명 본격착수…3차 발사 논의 예정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어제(10일) 2차 발사에 실패한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의 폭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한국과 러시아 연구진들은 공동조사위원회를 꾸려 원인 분석에 착수했습니다.

송인호 기자입니다.

<기자>

나로호 2차 발사의 실패 원인을 찾기 위한 규명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한국과 러시아 연구진들은 어제 저녁 1차 전문가 회의를 개최해 한-러간 계약에 따라 공동조사위원회를 빠른 시일 안에 구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특히 어제 회의에서는 비행 데이터와 영상자료 등을 근거로 러시아 측이 담당한 1단 로켓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우리 측의 설명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러시아 측은 제주 추적소에서 수집한 1단 비행데이터를 확보해 분석작업을 벌이는 한편, 오늘 오후 2차 전문가 회의에서 기술적인 사항 등을 계속 논의했습니다.

앞으로 한-러 전문가들은 공동조사위원회를 통해 나로호 발사 실패 원인을 규명하는 한편, 3차 발사 여부에 대한 논의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편 우리 해군은 오늘 나로호 잔해가 추락한 지점으로 추정되는 제주도 남단 공해상에서 나로호 구조물로 보이는 잔해물을 수거해 조만간 항공우주연구원에 인도할 예정입니다.

잔해가 발견되더라도 수거와 분석 권한이 모두 러시아 측에 있다는 양측의 계약에 따라 교과부는 잔해물 추가 수거에 대해 러시아 측과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