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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청천벽력 '백혈병' 진단, 표적치료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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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골수성 백혈병의 차세대 표적치료제가 개발됐습니다.

치료효과가 우수한 것은 물론이고 부작용도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나 백혈병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3년 전 받은 건강검진에서 만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은 30대 남성입니다.

[김철웅(36세)/만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 : 청천벽력 같았어요. 병에 대해 골수 이식, 이런 것만 알고 있어서 두려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혈액을 만드는 조혈모 세포가 암세포로 변한 혈액암 환자입니다.

하지만 만성 골수성 백혈병은 더 이상 난치병이 아닙니다.

최근 차세대 표적치료제가 개발됐고 임상실험에서 좋은 결과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임상실험은 전 세계 35개국 84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했고, 암 유전자 수치가 1,000분의 1로 감소된 환자의 비율이 44%나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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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 (차세대 치료제는) 기존 약에서 해결이 안 됐던 그런 내성의 원인이나 1차 치료에서 실패한 원인들을 다 제거할 수 있었다라는 거고요. 효과는 20배에서 30배 정도 훌륭한 약을 개발하게 된 거죠.]

차세대 치료제는 기존 치료제에서 보이던 부작용도 대폭 줄었습니다.

뛰어난 안전성으로 향후 만성 골수성 백혈병의 표준치료제로 사용될 전망입니다.

[김동욱/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 부종이라든지 근육 경련이라든지 또는 관절통이라든지 울렁거림증 이런 것들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어서 환자가 약을 복용하면서 부작용 때문에 중단하는 경우를 현저히 줄였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차세대 치료제는 하루 두 번 먹는 약으로 항암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할 필요 없이 일상생활을 하면서 치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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