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0일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연 2%로 16개월째 동결했습니다.
경기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물가 상승이 우려되면서 금리 인상 압력이 커지고 있지만, 유럽의 재정위기 등 대외경제의 불확실성이 있어 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한국은행은 대외 불안 요인을 주시하면서 2분기 국내 경제지표를 확인하고 8월이나 9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남유럽 발 재정위기가 확산하면 금리 인상 시기는 4분기 이후로 늦춰질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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