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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따라잡기] 재건축 단지 시공사 선정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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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재개발, 재건축 단지 가운데 현재 시공사 선정 총회가 예정된 곳은 어림잡아 15~20곳.

다음달 중순으로 예정된 공공관리제 시행 이전에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 짓기 위해 조합원 총회가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습니다.

공공관리제가 시행되면 재개발·재건축 사업 주도권이 해당 지자체로 넘어가기 때문에 예산과 일정은 물론 시공사 선정 과정에도 간섭을 받게 됩니다.

우선 재개발 지역의 경우 서울 응암 2구역이 19일, 응암 1·3구역은 25일 총회를 열고 시공사를 정하기로 했습니다.

마포 신수 1구역은 다음달 20일 시공사를 선정하고, 신길 14구역과 장위 14구역, 상계 2구역 등도 다음달 중에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강남권 재건축 단지의 움직임도 분주합니다.

강동구 고덕 주공 5단지와 7단지는 다음달 초 조합총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고덕 주공2단지는 오는 21일까지 입찰제안서를 받고 다음달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대규모 재건축 단지로 주목받아온 강동구 둔촌 주공아파트 역시 다음달 초 시공사 선정 총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공사 선정 일정이 순탄치만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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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분담금 없이 넓혀 갈 수 있는 평형을 의미하는 무상지분율을 두고 조합과 시공사 간의 의견차가 크기 때문입니다.

실제 고덕 주공 3단지의 경우 조합원들이 174%의 높은 무상지분율을 요구하면서 시공사 선정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일부 건설사가 조합측의 터무니없이 높은 무상지분율 요구에 아예 수주를 포기하는 곳까지 속출하고 있습니다.

공공관리제 시행을 앞두고 재건축 재개발 지역마다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겠다고 선언했지만 조합과 시공사간의 의견차가 큰 만큼 시공사 선정과정이 쉽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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