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도네시아의 한 휴양지 섬에서 말 학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적한 인도네시아 길리섬은 자전거나 말이 끄는 수레 택시만 교통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는 그야말로 청정지역입니다.
그런데 요즘 마차를 끄는 말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유럽인들로 구성된 한 동물보호단체가 이 섬의 말이 잘 먹고 쉬지도 못한 채 돈벌이에 혹사당하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그리고 말을 2시간마다 반드시 쉬게 하고 관광객들이 오토바이를 탈 수 있게끔 하라고 인도네시아 당국에 요구했는데, 하루 10달러 벌기도 힘든 주민들의 처지나 섬의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유럽인들 기준에서만 본 일방적인 시각은 아닌 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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