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하나씩만 손에 쥐어 주면 아이들이며 어른 할 것 없이 입이 즐거워집니다.
바로 뜯어 먹을수록 쫀득쫀득한 맛이 일품인 옥수수인데요.
자, 여기 노랗게 잘 익은 옥수수를 보세요.
방금 나온 건지 싱싱하네요?
[김형기/유통전문가 : 네, 요즘 햇옥수수가 막 출하된 시기인데요. 갓 딴 옥수수라 겉잎이 싱싱하고 속 알맹이는 말랑말랑해 식감이 부드러우며 단맛이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첫 수확기에는 지금처럼 노란색을 띠는 골덴 품종이 나오고 7월이 되면 찰옥수수가 나오게 됩니다.]
저는 찰옥수수도 맛있지만 이 노란 옥수수를 고소해서 참 좋아해요.
어디 보자.
쫄깃쫄깃 한 맛이 그만입니다.
요즘 시세는 어때요?
[전문가 : 지금은 출하 초기여서 가격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앞으로 출하량이 늘어나면 차차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옥수수 1개에 980원, 또 햇채소들도 함께 나와 있는데 햇감자 100g에 298원, 햇양파 1.5kg에 2,15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고소한 맛의 유혹을 뿌리치긴 어렵겠네요.
요즘 더워진 날씨 때문에 다이어트 고민이신 분들 많을텐데 혹시 옥수수가 도움이 될까요?
[설무창/한의사 : 네, 옥수수는 한의학에서 단맛을 내며 독성이 없고 막힌 속을 풀어준다 했는데요. 말씀대로 지방 함량은 적고 식이섬유소가 풍부해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입니다. 또한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 E가 풍부해 성인병 예방과 노화 방지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는 오늘부터 옥수수와 우유를 곁들인 다이어트를 시작해 봐야겠네요.
그럼 이번엔 옥수수의 새로운 변신인데요.
고소한 맛을 녹여낸 옥수수 요리입니다.
<옥수수 수프 만들기>
1. 생옥수수의 낱알을 잘라내서 버터를 두른 팬에 양파와 함께 볶는다.
2. 볶은 옥수수 낱알을 우유와 함게 믹서기에 넣고 곱게 갈아준다.
3. 버터를 두른 팬에 밀가루를 넣고 볶다가 우유를 조금씩 넣어가며 끓인다.
4. 우유가 끓기 시작하면 곱게 간 옥수수를 넣고 한 번 더 끓인다.
5. 농도가 걸쭉해지면 소금, 후추로 간을 한다.
(박지은 리포터)